옛 사람과 새 사람(에베소서 4:17-32) 2018.6.8

옛 사람과 새 사람(에베소서 4:17-32)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도움말

＊옛 사람(22) :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이전의 옛 자아나 옛 본성을 묘사하는 말이다(LAB).

 

※ 도움질문

Q1 옛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17-21)?

Q2 새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25-32)?

 

※ 말씀묵상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으로 (17-24)

옛 사람은 예수를 영접하기 이전의 자기중심적이며 죄와 쾌락을 사랑하는 인간 본연의 습성이다. 옛 사람은 허망한 마음, 무지하고 굳어진 마음을 가지고 있다(17-18). 그래서 생명을 잃어버린 무감각한 자가 되어, 방탕함에 물들고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게 된다(19). 그들의 삶을 이끄는 것은 찰나적인 쾌락을 주는 감각적인 욕구와 죄 된 본성이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에게 아무런 만족도 줄 수 없는 헛된 것일 뿐이다. 그것은 진리가 아니다. 그러므로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새 사람을 입어야 한다.

 

새 사람을 입고 참 된 신자로 (25-32)

심령이 새롭게 되어 새 사람을 입으면 죄에 민감한 사람이 된다. 참된 신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첫째, 거짓을 버려야 한다(25). 서로에게 진실을 말해야 한다. 둘째, 분노가 지속되지 않게 해야 한다(26). 의로운 분노도 필요하지만, 풀리지 않는 지속적인 분노의 상태는 마귀에게 좋은 먹잇감이다. 분노는 마귀의 침입을 허용하는 틈을 준다. 셋째, 도둑질하면 안 된다(28). 게으른 자가 도둑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해야 한다. 넷째, 좋은 말이 아니면 하지 말라(29). 마지막으로 친절과 불쌍히 여김, 용서함을 실천해야 한다(31-32).

 

※ 삶의적용

내 삶 속에서 과감히 청산해야 할 옛 사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