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 대한 의무(로마서 13:1-7)
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
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 도움말
*하나님의 일꾼(6) : 비록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조세와 관세(7) : 조세는 모든 사람이 지불해야 하는 직접세이며, 관세는 유통세와 같은 간접세이다.
※ 도움질문
Q1 정부에 대한 신자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1~3)?
Q2 국민에 대하여 정부는 권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4~7)?
※ 말씀묵상
신자는 정부를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로 여기며 복종해야 한다.
성경은 정부의 일꾼들이 믿음을 갖든 갖지 않든 그들을 ‘하나님의 일꾼’(6)이라고 부른다. 정부는 일반 은총의 영역 속에서 정상적인 경우에 악한 자를 억제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정부가 공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신자는 정부에 대하여 부득불 복종할 것이 아니라 ‘착한 양심을 인하여’ 복종해야 한다. 신자는 정부를 하나님의 일꾼들로 여겨 자원하여 복종해야 한다.
정부는 국민의 유익을 위해 일해야 한다.
정부는 백성의 평안과 안정, 더 나아가 신자들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도록 돕는 역할(치안, 사이비 종교에 대한 경계 등)을 한다. 정부가 백성의 유익이 아닌 특정 집단이나 정부의 유익만을 위해 일하는 것은 ‘하나님 일꾼 됨’을 거스르는 것이다. 이때 신자는 정부의 권위를 거부할 수 있다. 정부의 권위 역시 성경을 통해 주어진 것이므로 성경을 거스르는 명령(비윤리적인 법, 황제숭배)에 대해서는 저항권을 가진다.
※ 삶의적용
정부가 국민의 유익을 위해 일하는지 살필 뿐 아니라, 국가에 대한 의무를 마땅히 지키는 신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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