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의 사회생활(로마서 13:8-14)
찬송가 235장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 도움말
*피차 사랑의 빚~지지 말라(8) : 합당한 신용거래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야 하는 신자의 의무를 강조한다.
*밤(12) : 우리가 살고 있는 죄로 가득 찬 세상의 상징으로 쓰인다.
※ 도움질문
Q1 사랑의 실천과 율법의 완성에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8~10)?
Q2 신자는 왜 깨어 있어야 하는가(11~14)?
※ 말씀묵상
사랑의 의무 (8-10)
성경의 모든 권면과 교훈들의 핵심은 ‘사랑’이다. 서로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신자에게 요구하시는 제일 중요한 의무다.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완성이라는 것은 더 이상 율법이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이웃사랑에 모든 계명들이 다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자는 당연히 도둑질하지 않고, 살인하지 않으며, 간음하지 않는다. 이웃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계명과 통치가 세상에 흘러간다. 이웃사랑은 신자의 의무이며, 반대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자는 복음의 전파와 하나님의 통치를 거절하는 사람이다.
민감함의 의무 (11-14)
신자는 민감함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첫째 이유는,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기 때문”이다(11b). 이 세상의 끝 날이 언제인지 알 수는 없으나, 주님 오실 날이 점점 더 가까워 온다는 것이다. 신자는 세월이 흘러가는 것을 탄식하거나 나이 먹어가는 것을 슬퍼하면 안 된다. 신랑 되신 예수님을 맞을 혼인 잔치가 가까워 오기 때문이다. 둘째 이유는, 세상은 번영과 최신 기술을 자랑하지만 음란과 더러운 것, 가증한 것으로 어둡기 때문이다. 신자는 죄악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순결함을 지켜내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한다.
※ 삶의적용
사랑의 실천을 통해 율법을 완성해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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