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권면과 송영(로마서 16:17-27) 2018.8.6

바울의 권면과 송영(로마서 16:17-27)

 

찬송가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8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1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2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23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4 (없음)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 도움말

＊거치게 하는 자들(17) : 진리를 왜곡하는 거짓 교사들을 말한다.

 

※ 도움질문

Q1 바울은 어떤 내용으로 권면(경고)을 하고 있고(17-20), 동역자들과 함께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가(21-24)?

Q2 바울의 마지막 송영의 특징은 무엇인가(25-27)?

 

※ 말씀묵상

 

바울의 마지막 권면

바울의 권면의 어조는 강하고 단호하다. 진리전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기에 로마 성도들에게 ‘살피라’, ‘떠나라’ 호소한다. 우리는 사도적 가르침과 믿음에서 탈선하길 바라는 사단의 미혹을 분별해야 한다.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미혹하려는 세력에 강하고 단호히 대항해야 한다. 그리고 적극적 자세를 취해야 한다. 선은 궁극적으로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해야 한다. 우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해야 한다(마10:16).

 

바울의 마지막 송영

로마서의 주제는 복음이다. 마지막 송영은 로마서 서두의 내용처럼 구속사의 정점이자 중심주제인 복음의 진리를 담아내고 있다. 편지의 처음과 끝이 복음인 것처럼 바울의 삶도 복음으로 시작해서 복음을 위한 삶으로 마무리 된다. 이 시대 우리는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복음을,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를 견고케 하시는 복음을 열방에 전해야 한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들, 모든 열방이 주님을 예배하는 그날을 소망한다. 할렐루야!

 

※ 삶의적용

당신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게 행동한(혹은 그 반대의 경우) 경험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