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서로 지라(갈라디아서 6:1-10)
찬송가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 도움말
*그리스도의 법(2) : 그리스도의 법은 그의 사랑의 계명이다, 요 13:34 (Bengel). 그것은 율법적 개념에서가 아니라, 그의 창조적 고난의 십자가를 지는 생활의 원칙을 말한다(Stamm). 이전에는 모세의 율법이란 짐을 졌으나, 이제는 대신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율법이란 짐을 지라는 것이다. 사랑은 법을 완성하는 것이다. (이상근 주석, p. 134)
※ 도움질문
Q1 그리스도의 법을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가(1-5)?
Q2 성령으로 부터 영생을 거두는 삶은 어떠한가(6-10)?
※ 말씀묵상
온유한 심령으로 바로잡고 (1-5)
메시야 예수님의 일생은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시고 모든 약한 것들을 회복하시는 창조적 고난의 여정이었다. 죄악의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회복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은 생명과 용서와 회복과 소망이 있는 십자가 공동체를 탄생시켰다. 그러나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이곳에 범죄가 드러나면 예수님께서 우리 각자를 대하신 것을 기억하며, 우리는 겸손하게 자기를 살피면서 성령 안에서 그런 사람을 온유하게 바로잡아야 한다. 예수님의 피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건강하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예수님의 사람들은 서로 돌보아야 한다.
낙심 말고 선을 행함 (6-10)
하나님의 양자들의 삶은 소망 가운데 인내가 필요하다.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완성이 된다. 그 사이에 믿음의 사람들은 사탄과 죄악의 세력의 공격을 받는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통치를 온전히 실현하기 위해 성령으로 계속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의 통치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로 이루어진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예수님의 사람들은 성령 안에서 서로 좋은 것을 나누어야 한다. 아울러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해야 한다.
※ 삶의적용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공동체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을 나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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