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재림의 날(데살로니가전서 5:1-11)
찬송가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 도움말
*주의 날(2) :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날'로 표현되며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며(사 2:12,)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의 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가리킨다(빌 1:10; 고전 1:18).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6) : '술 취하지 않다', '고요한 상태로 되다'란 의미로 재림에 관심을 가지고 조용히 주어진 생활에 최선을 다하라는 뜻이다.
*호심경(8) : 전투시 가슴을 보호하기 위해 갑옷의 가슴에 대는 구리 조각. 개역개정판은 ‘갑옷’(사 59:17), 개역한글판에서는 ‘흉배’(엡 6:14; 살전 5:8), ‘흉갑’(계 9:9, 17) 등으로 번역 했다.
※ 도움질문
Q1 주님 재림의 날을 알 수 있는가(1-3; 마 24:36)?
Q2 빛의 아들인 성도는 주님의 재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4-7)?
※ 말씀묵상
재림의 날은 아무도 알 수 없다 (1-3)
앞서 예수님도 이 사실을 분명히 하셨다(마 24:36). 바울도 동일하게 말한다. 재림의 날은 도적이 전혀 예기치 못할 때 오는 것과 같고, 잉태한 여인에게 해산의 고통이 갑자기 오는 것과 같다. 이 사실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그날에 집착하기보다는 준비하라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 생전에 오실 수도 있고 백 년, 천년 후에 오실 수도 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임박한 종말 의식으로 살았기에 구별되고 능력 있게 살 수 있었다. 우리 또한 주님이 곧 오시거나 아니면 내가 곧 주님께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재림의 날까지 깨어 정신을 차리자 (4-7)
성도 중에 ‘주님의 재림 때에 심판을 받게 되면 어쩌나’ 두려운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우리는 빛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4,5). 준비만 잘 되어 있으면 도둑이 언제 들어도 걱정 없는 것처럼 깨어있으면 된다고 한다. ‘정신을 차리라’는 말은 ‘술 취하지 말라’는 뜻으로 믿음 없는 사람들처럼 세상 쾌락에 취해서 살지 말라는 말이다(6). 우리는 주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마음을 지켜야 한다(호심경). 주님의 재림 날 만이 우리의 소망이라는 생각(투구)을 가져야 한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 삶의적용
주님이 곧 오신다는 종말의식을 가지고 있는가? 당신이 곧 주님께 간다면 어떻게 살아야 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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