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1-41) 2020.3.1

구원의 계획 2020. 3. 1. 00:08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1-41)

 

찬송가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도움말

남의 종(33) : 종교적 의미에서 쓰인 말. 유대인들은 자신들 만이 하나님이 택한 백성으로서 참된 자유인이라고 믿었다.

 

도움질문

Q1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며(31), 무엇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가(32-36)?

Q2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어떻게 하려 했으며, 그들은 누구의 자손인가(37-41)?

 

말씀묵상

 

죄의 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그들을 제자 삼으셨다.

 

자유롭게 하는 진리 (31-36)

일부 종교 지도자들과 유대인들은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예수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예수님은 자신의 말을 믿어 순종하면 자신의 참 제자가 되고 죄에서 자유롭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자손, 즉 하나님께서 택하신 선민이기에 결코 누구의 종이 된 적이 없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죄를 범하는 자가 죄의 종이며, 죄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존재는 오직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 자신뿐임을 강조하신다. 죄는 자신의 종 된 자들에게 잠시 잠깐의 쾌락과 유익을 좇아 계속 죄를 지으며 살아가도록 요구한다. 하지만 죄는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 죄의 대가는 고통과 절망을 주는 사망뿐이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에서 그리고 죄가 주는 사망에서 자유하게 하실 수 있다.

 

아비와 자녀 (37-41)

예수님을 둘러싼 종교 지도자들과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아버지가 하나님이라고 외쳤다(41). 예수님도 그들이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것을 인정하셨다. 하지만 그들은 진정한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니었고,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하나님의 참 자녀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심지어 죽이려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죽이려 함으로써 자신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마귀와 사단의 자녀들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믿음은 말로 증명되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삶과 행동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입술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자녀라고 외쳐도 우리의 삶이 죄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 증명하는 셈이다.

 

삶의적용

당신은 예수님이 진리임을 인정하는가? 자유를 누리고 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