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구원의 계획 2010. 7. 27. 09:25

여호와께로 돌아오라(요엘 2:1~17)

 

1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으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같은 것이 자고 이래로 없었고 이후 세세에 없으리로다

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 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 후의 땅은 황무한 들 같으니 그들을 피한 자가 없도다

4 그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5 그들의 산꼭대기에서 뛰는 소리가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초개를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항오를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6 그 앞에서 만민이 송구하여 하며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7 그들이 용사같이 달리며 무사같이 성을 더위잡고 오르며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되 그 항오를 어기지 아니하며

8 피차에 부딪히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길로 행하며 병기를 충돌하고 나아가나 상치 아니하며

9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더위잡고 오르며 도적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10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일월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11 여호와께서 그 군대 앞에서 소리를 발하시고 그 진은 심히 크고 그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끼치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고하고

16 백성을 모아 그 회를 거룩케 하고 장로를 모으며 소아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골방에서 나오게 하고

17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으로 욕되게 하여 열국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 도움말

 

※ 도움질문

1. 여호와의 날은 어떤 날입니까(2, 11절)? 그 때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3~11절)?

2. 그 때에 여호와께서 주시는 권면은 무엇입니까(12~13절)?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행하라고 하십니까(15~17절)?

 

※ 말씀묵상

여호와의 날에 있을 심판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은 고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솟아날 구멍을 주십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여호와의 날이 이르면, 마치 메뚜기가 엄습하듯이 도저히 당할 수 없는 재앙을 겪게 됩니다. 에덴동산 같았던 곳도 황무한 들로 변하고(3절), 사람들은 큰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6, 11절). 그러나 여호와의 날은 고통을 주기 위한 날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관심은 그 날이 임하기 전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그 극심한 재앙을 피하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내게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12절). 진정한 회개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옷을 잘 찢었습니다. 그것은 회개의 외적 표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하십니다.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입니다. 잘못된 길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최선의 선택은 그 잘못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습니까? 즉시 유턴하십시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그 길은 멸망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과감하게 인생의 운전대를 돌리십시오. 그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결단이 될 것입니다.

 

거룩한 공동체로 돌아오라

전쟁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립니다(1절). 그 나팔 소리는 예루살렘 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습니다. 일단 전쟁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면 그 이후에는 돌이킬 기회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 나팔이 울리기 전에 우리가 불어야 할 나팔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회를 소집하는 나팔입니다(15절).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모임을 소집하라고 하십니다. 젖먹이부터 장로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로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임박한 전쟁나팔보다 한 발 앞서 거룩한 공동체를 소집하는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진다면, 아직 그 곳에는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거룩한 공동체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황무한 땅을 고쳐주십니다. 지금 이 나라는 구석구석까지 러브호텔에 장악당한 불륜공화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음란한 만남에 취해 있습니다. 이 시대의 위기는 거룩함 상실의 위기입니다. 고통과 두려움의 나팔이 울리기 전에 거룩한 공동체로 돌아갑시다. 거룩한 가족, 거룩한 교회, 거룩한 사회를 이루기 위한 이 시대의 성회 소집 나팔수가 되어 온 힘을 모아 이 땅에 거룩한 나팔소리를 울립시다.

 

※ 삶의 적용

당신에게 있어서 당장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할 문제는 무엇입니까?

 

※ 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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