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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로운 영국여성

구원의 계획 2017. 6. 15. 10:21

자비로운 영국여성

 

❥선천성 근육병을 앓아 얼굴이 180도로 꺾어지는 인도 소년의 소식을 안타깝게 여긴 영국의 한 여성이 모금 운동을 벌여, 수술 비용을 마련했다고 영국의 지역 매체 리버풀에코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 주에 사는 마헨드라 마히르와르(13)는 태어날 때부터 목 부분 근육이 약해 머리가 곧추서지 못하고, 어깨와 가슴 위로 떨어지는 증세를 보였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마히르와르의 부모는 장애를 가진 아들을 치료해 줄 수 없었다.

 

❥게다가 유전적 결함이 문제인데도, 마을 사람들은 마히르와르가 신으로부터 저주를 받았다며 소년과 가족을 비난하고 따돌렸다.

 

❥그러던 중 지난해 영국 리버풀 지역 파자컬리 고교의 행정실 직원인 줄리 존스(35)는 인터넷을 통해 마히르와르의 사연을 접했다.

 

❥존스는 그의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우리 돈으로 2000여만 원을 모았다.

 

❥소년의 가족에게 수술비를 전달한 존스는 최근 지난 3월 첫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마히르와르의 병실을 방문했다.

 

❥존스는 “수술을 잘 마친 아이가 나를 보고 웃는데 눈물이 났다”며 “아이와 아이의 가족에 더 나은 삶을 선물하려고 모금에 참여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희귀병을 앓는 마히르와르와 그를 도와 모금을 한 존스의 이야기는 지난 19일 영국 지역 방송 채널5(Channel 5)에서 방영됐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상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그 이튼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0장 33~3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