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눈 먼 인도자(마태복음 23:13~22)

구원의 계획 2017. 7. 7. 09:52

눈 먼 인도자(마태복음 23:13~22)

 

새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4 (없음)

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16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19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21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22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

 

도움말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16) : 이들의 행위는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보다 성전의 제물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움질문

1.‘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16) : 이들의 행위는 성전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보다 성전의 제물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6~22절에 나타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잘못은 무엇인가? 결국 맹세를 비롯한 모든 행위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22)?

 

말씀묵상

 

1. 천국 문을 닫는 자 (13~15)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위선자로 불렀다. 거룩하지도 경건하지도 않으면서 거룩과 경건이라는 명예를 취했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의 개인적인 과오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문제는 이들이 많은 사람들의 지도자였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율법에 대해 공부하고 율법을 매우 잘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마음에는 관심이 없었다. 따라서 사람들을 하나님께 인도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구축한 율법 체계의 추종자가 되게 했다. 자신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멸망의 길로 이끌었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리더는 양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흉기다.

 

2. 눈 먼 인도자 (16~22)

예수님은 이제 이들에 대해 눈 먼 인도자라고 규정하신다. 이들은 잘못된 가르침으로 양 떼들을 인도하는 영적 만행을 저질렀다. 예수님은 맹세에 대한 예를 통해 이들의 잘못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신다. 이들은 성전보다 성전의 금을 더 귀하게 여겨서 금을 두고 맹세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경시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을 중시하는 이들의 잘못된 행태는 하나님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그들의 의식으로부터 비롯되었다. 모든 맹세, 그리고 모든 계명은 살아계신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다. 하나님을 제외한 종교 체계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영적 맹인이다.

 

삶의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 당신은 성경 문자 너머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