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9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변하지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고, 부족함이 없기에 감사합니다.
이 놀라운 사랑을 받고 사는 우리는
오늘 이 시간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원합니다.
마음과 뜻과 힘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만을 높여드리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듣고, 순종하며 살아감으로
지금만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의 천일 보다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하루가 더 좋으오니
이 땅에 살면서 하늘을 품고 사는 주일이 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다음세대에 비상이 걸렸다고,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안타까운 이 현실 속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뒤돌아보게 하소서.
교회는 아이들이 바쁘고, 교사들이 바빠서
토요일이나 주일에만 성경학교를 합니다.
성도는 아이들에게 예배를 가르치기보다 공부가 먼저입니다.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도록 가르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이 땅에 살면서 많은 것을 누리며 살게 할까를 고민합니다.
진실로 회개합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알려주게 하소서.
여호수아와 믿음의 세대들이 죽고, 다음 세대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할 때에
그들은 하나님을 알고는 있었지만 믿지는 못하였기에
자신의 소견대로 살았습니다.
이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소서.
이 땅의 아이들이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도록
가르치는 일에 힘쓰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환우들과 가족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내 뜻과 상관없이 육체에 질병이 찾아오고 고통 가운에 신음할 때,
많은 사람들은 그가 무슨 죄를 지었나 생각합니다.
또한 질병이 오래 지속될 때 관심조차도 가지지 않습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셔서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로 깨끗이 고쳐 주소서.
환우들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하는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소서.
경제적인 문제로 신음하고 있사오니
동서남북 사방에서 물질의 문을 열어 주소서.
하늘의 소망을 품고 하소서.
기쁨으로 하나님의 성전에 나오고 싶지만
몸과 마음의 아픔으로 나오지 못하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치유하여 주소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