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예수님의 죽음(마태복음 27:45~56)

구원의 계획 2017. 7. 28. 00:40

예수님의 죽음(마태복음 27:45~56)

 

새찬송 150장 갈보리 산 위에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도움말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46) : 히브리 원어 발음으로 하나님과 영적 단절의 고통으로 부르짖는 소리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육체적 죽음 뿐 아니라 영적인 죽음도 온전히 당하신 것이다.

자던 성도의 몸이 일어남(52) : 무에서 유로,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죽었던 신자들이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도움질문

1.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뭐라고 부르짖었으며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가(46)?

2.예수님의 영혼이 떠난 후의 당시 정황과 반응들을 살펴보자(50~56)

 

말씀묵상

 

1. 영혼이 떠나는 죽음 (45-50)

십자가는 육체적 죽음뿐 아니라 영적 죽음의 현장이었다. 예수님은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매달린 후에 하나님께 버림받는 영적 죽음의 고통을 겪으셨다. 그는 하나님과 가장 친밀한 분이셨으나 영적으로 버림받으며 죽으셔야 했다. 가장 큰 고통이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인류의 대표자이자 두 번째 아담으로서 죄로 인한 하나님의 진노를 영혼과 육체로 온전히 감당하시고 죽으셨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는 죽음이다. 역사적 사실인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죄에서 해방됨을 누리고 감사하는 믿음의 삶을 살자.

 

2.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함 (51-56)

예수님의 죽음은 종교지도자들의 계획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의한 죽음이었다. 성경은 예수님의 죽으심이 단순한 인간의 죽음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이었음을 증거한다. 첫째는 골고다의 암흑, 찢어진 성소 휘장, 바위가 터지는 지진, 열린 무덤에서 죽은 자들이 일어나는 정황들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한다. 둘째는 로마 백부장이 그가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증거한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며 거절할 때에 이방인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모두가 하나님의 뜻에 무관심하더라도 하나님은 홀로 또는 의외의 인물을 사용하셔서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승리를 확신하며 찬양함으로 따르자.

 

삶의적용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육체적 죽음뿐 아니라 영적 죽음이었다는 것을 묵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