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시편 52:1~9)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시편 52:1~9)
새찬송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1 포악한 자여 네가 어찌하여 악한 계획을 스스로 자랑하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항상 있도다
2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사를 행하는도다
3 네가 선보다 악을 사랑하며 의를 말함보다 거짓을 사랑하는도다 (셀라)
4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
5 그런즉 하나님이 영원히 너를 멸하심이여 너를 붙잡아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 살아 있는 땅에서 네 뿌리를 빼시리로다 (셀라)
6 의인이 보고 두려워하며 또 그를 비웃어 말하기를
7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
8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
9 주께서 이를 행하셨으므로 내가 영원히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이 선하시므로 주의 성도 앞에서 내가 주의 이름을 사모하리이다.
※ 도움말
*네 장막에서 뽑아 내며(5) : ‘영원히 회복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 도움질문
1.악인의 특징은 무엇인가(1-5)?
2.의인의 삶은 어떠한가(6-9)?
※ 말씀묵상
1. 뿌리가 뽑혀 내쳐지는 악인 (1-5)
도엑은 포악한 자였다. 에돔 사람이요 사울의 목자장이었던 도엑의 밀고로 죄 없는 제사장 85명이 무참히 살해 되었다(삼상22:18-23). 포악한 자는 항상 악한 일을 계획한다. 그들의 악행은 의도적이고 계획적이며 끔찍하다. 그 혀는 칼처럼 날카로워 마음에 치명적인 상처와 깊은 멍을 낸다. 포악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무섭고 강도가 높다. 하나님은 악인을 뿌리째 뽑아 내치시며 절대로 그 장막에 거하지 못하게 하신다. 악한 세상에 대한 우리의 탄식을 주님은 외면치 아니하신다. 하나님은 악을 영원히 멸절시키신다.
2. 하나님의 집에 푸른 감람나무 같은 의인 (6-9)
의인은 자신의 힘을 의지하는 악인, 자신의 부를 의지하는 악인, 교만한 악인은 반드시 멸망한다는 것을 확신했다. 반면 의인은 하나님의 집에서 푸른 감람나무처럼 번성하고 충만한 열매를 맺을 것을 확신했다. 악인은 하나님의 인자를 무시하지만 의인은 하나님의 인자를 영원히 의지한다. 자신을 의지하고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반드시 망하지만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의지하는 자는 주의 집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된다. 악이 득세하는 세상에서 주님은 우리를 푸른 감람나무 같은 의인의 삶을 살게 하신다.
※ 삶의적용
당신은 다윗처럼 배신을 당해 본 적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