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시편 95:1~11)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시편 95:1~11)
새찬송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 도움말
*마음을 완악하게(8) : ‘완악하다’의 히브리어 ‘카솨’의 본 의미는 ‘힘들다, 몹시 사납다, 완강하다’이다.
※ 도움질문
1.1-2절에서 시인은 왜 “오라”고 초청하는가? 시인이 하나님을 노래하자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3-5)?
2.6절에서 시인은 왜 “오라”고 초청하는가? 시인이 하나님을 경배하자고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7), 왜 조상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는가(8-11)?
※ 말씀묵상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자 (1-5)
시인은 청중들을 향해 “우리”라고 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청한다. ‘감사’와 ‘시’로 하나님을 찬양하자고 한다. 하나님은 크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모든 신보다 크신 이유는 무엇인가? 땅과 산은 물론이요, 바다와 육지까지도 하나님이 지으셨다. 여호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세계가 하나님께 속해있다.
2.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자 (6-11)
시인의 두 번째 찬양 요청이 시작된다. 이번에는 무릎을 꿇고 왕이신 여호와를 경배하자고 요청한다. 이어서 시인은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자시며 우리는 그의 백성이요, 그가 기르시는 양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먹이시고 돌보시는 목자이시므로 이스라엘이 경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8절부터는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맛사와 므리바 사건(출 17:1-7, 민 20:1-13)을 회상하신다. 그 이유는 현재의 이스라엘 공동체를 훈계하고 경고를 주기 위해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과 홍해에서 하나님의 큰 이적을 목격했으면서도 하나님을 시험했다. 하나님이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를 시험했던 것이다(출 17:7). 사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시험하고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은결국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 삶의적용
시인이 말하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해야 하는 이유에 동의하는가? 그렇다면 “오라”는 시인의 초청에 응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