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7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새아침이 밝아옵니다.
해가 자기 방에서 나오는 신랑같이, 경주하는 힘센 장사같이 기뻐하며
하늘 이 끝에서 올라와 반원을 그리며 하늘 저 끝으로 집니다.
(시편 19편)
오늘도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고
베풀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주님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습니다.
(고후4)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셔서
점점 주님 앞으로 더 나아가고
주님의 사랑과 소망의 손길에 믿음으로 살아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가난하고, 눈멀고, 팔다리가 없고
건강하지 않고, 말을 못해도
주님이 함께 하시면 소망이 있습니다.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모세를
민족의 지도자로 세우실 뿐만 아니라
전무후무한 지도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다른 것 바라볼 것 많으면, 주님을 안 바라보니
참 서럽고 눈물, 콧물 통탄할 일이 많더라도
아브라함처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실 주님만 바라보고
세상에서 가장 밝은 얼굴로 절망을 건너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사랑이 되시는 하나님!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서로 아끼며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평창올림픽을 통하여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서로 사랑하며 사는 꿈이 다시 시작되게 하시고
빗장이 열리듯이 세계 평화의 문을 열어 주소서.
지금도 여전히 춥지만
하늘의 따뜻한 사랑이 나를 향하고 있음을 경험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