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3 오늘의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로 나아갑니다.
지독히 가난한 이 땅을 살기 좋은 나라로 축복하신 여호와의 영광,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 나라가 되도록 복된 일터와 가정이 되게 하소서.
믿음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귀하게 믿고 떠났던 아브라함처럼
눈에 보이는 가나안의 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확신했던 여호수아처럼
영의 눈을 뜨고 소망의 말씀을 믿음으로 따르게 하소서.
농부가 열매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 길이 참는 것처럼
욥처럼 원망하지 않고 인내하며 말씀을 따라 살게 하소서.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욥기 23장 10-12)
주님의 말씀으로 시작하고, 말씀을 따라 온전히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지난달 제천 화재에 이어 밀양 화재사고로
또 다시 우리는 마음이 아픕니다.
생명의 소중함으로 더 깨어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마음으로
백성을 지키려고 성을 쌓은 다윗과 느헤미야처럼
더 이상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의 안전 울타리를 견고하게 세워지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지난주에는 강한 한파로 보일러와 수도가 얼고
계량기가 터졌다는 소식에 봄소식이 간절히 다려집니다.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지만 아직은 춥습니다.
이웃의 아픔을 치유하고 녹이는 따뜻한 마음으로
영혼들을 돌보는 봉사자로 끝까지 쓰임 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