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롭고 전능하신 이(욥기 34:10-20) 2015.2.6
의롭고 전능하신 이(욥기 34:10-20)
새찬송 63장 주가 세상을 다스리니
10 그러므로 너희 총명한 자들아 내 말을 들으라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결코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11 사람의 행위를 따라 갚으사 각각 그의 행위대로 받게 하시나 12 진실로 하나님은 악을 행하지 아니하시며 전능자는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시느니라 13 누가 땅을 그에게 맡겼느냐 누가 온 세상을 그에게 맡겼느냐 14 그가 만일 뜻을 정하시고 그의 영과 목숨을 거두실진대 15 모든 육체가 다 함께 죽으며 사람은 흙으로 돌아가리라 16 만일 네가 총명이 있거든 이것을 들으며 내 말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17 정의를 미워하시는 이시라면 어찌 그대를 다스리시겠느냐 의롭고 전능하신 이를 그대가 정죄하겠느냐 18 그는 왕에게라도 무용지물이라 하시며 지도자들에게라도 악하다 하시며 19 고관을 외모로 대하지 아니하시며 가난한 자들 앞에서 부자의 낯을 세워주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들이 다 그의 손으로 지으신 바가 됨이라 20 그들은 한밤중에 순식간에 죽나니 백성은 떨며 사라지고 세력 있는 자도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 제거함을 당하느니라
※ 도움말
*총명한 자들아(10) : 총명은 심장, 이해, 정신, 마음, 양심 등을 의미한다. 엘리후의 이 외침은 지각이 있는 사람이면 자기의 말을 인정할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낸다.
※ 도움질문
1.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까(10-15)?
2.하나님의 의는 어떻게 적용이 된다고 합니까(16-20)?
※ 말씀묵상
1.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10-15)
엘리후는 욥의 고난에 대해서 인간이 다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다스림이 있다고 말한다.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은 인간이 아무리 뛰어나도 알지 못하는 영역까지 다 아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의 무한하심과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지혜로운 자세라고 말한다. 인간은 모든 피조물이 어떻게 보존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욥의 고난조차 간단하게 해결할 수 없다. 우리는 삶 속에 발생하는 고난을 쉽게 물리치지 못한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넘어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을 때 고통의 순간에도 여유와 소망을 얻을 수 있다.
2. 공평한 하나님의 의 (16-20)
심하게 고통하고 있는 욥은 자기와 다른 상황 속에 있는 친구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의심할 수 있다. 엘리후는 하나님은 우리가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라도 공정하시고 의로운 분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통치는 만물에게 공평하게 적용이 된다고 단언한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꼭 같이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가지나 각자의 삶은 서로 다르다. 삶의 기쁨도 고통도 다르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서 의심하기 쉽다. 그러나 엘리후의 입을 통해서 성경은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의를 이루시는 분이심을 확신하라고 한다.
※ 삶의적용
천지를 의롭게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서 당신과 당신이 속한 공동체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