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오묘한 일(욥기 37:1-24) 2018.2.9
하나님의 오묘한 일(욥기 37:1-24)
새찬송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생략) 14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오묘한 일을 깨달으라 15 하나님이 이런 것들에게 명령하셔서 그 구름의 번개로 번쩍거리게 하시는 것을 그대가 아느냐 16 그대는 겹겹이 쌓인 구름과 완전한 지식의 경이로움을 아느냐 17 땅이 고요할 때에 남풍으로 말미암아 그대의 의복이 따뜻한 까닭을 그대가 아느냐 18 그대는 그를 도와 구름장들을 두들겨 넓게 만들어 녹여 부어 만든 거울 같이 단단하게 할 수 있겠느냐 19 우리가 그에게 할 말을 그대는 우리에게 가르치라 우리는 아둔하여 아뢰지 못하겠노라 20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어찌 그에게 고할 수 있으랴 삼켜지기를 바랄 자가 어디 있으랴 21 그런즉 바람이 불어 하늘이 말끔하게 되었을 때 그 밝은 빛을 아무도 볼 수 없느니라 22 북쪽에서는 황금 같은 빛이 나오고 하나님께는 두려운 위엄이 있느니라 23 전능자를 우리가 찾을 수 없나니 그는 권능이 지극히 크사 정의나 무한한 공의를 굽히지 아니하심이니라 24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를 경외하고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 하는 모든 자를 무시하시느니라
※ 도움말
*전능자를 우리가 찾을 수 없나니(23) : 하나님은 인간의 지식이나 능력의 한계를 초월하시기 때문에 인간의 실력만으로 발견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 도움질문
1.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지혜가 어떠합니까(14-20)?
2.무엇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합니까(21-24)?
※ 말씀묵상
1. 끝 없는 하나님의 지혜 (14-20)
엘리후는 자연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의 솜씨를 말하면서 욥에게 이것을 묵상할 것을 요청한다. 끝없이 펼쳐진 우주의 장엄한 모습은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이 어떠함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하늘, 구름, 번개, 바람. 이 모든 자연 현상들은 탁월한 하나님의 작품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세계를 보면서 감격하고 감탄하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다. 어마어마하게 펼쳐진 자연을 보면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창조주의 크심을 느낀다. 만물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다. 우리도 그 만물 중에 속한다. 우리도 하나님의 놀라운 지혜와 권능의 작품이다.
2. 하나님께 합당한 경외 (21-24)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은 창조 세계를 권능과 지혜로 만드셨을 뿐 아니라 정의와 무한한 공의로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온 만물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다. 인간의 죄악은 하나님의 통치에 반기를 들고 있지만 일시적인 악의 현상일 뿐이다. 지금 실시간으로 하나님의 정의로운 통치는 유효하다. 잠깐 일어났다 꺼지는 죄악의 불은 있으나 창조 세계를 망칠 수는 없다. 사탄의 공격과 인간의 타락으로 훼손되었던 만물은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와 부활과 재림으로 완전히 회복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기쁨의 화답이다.
※ 삶의적용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을 생각할 때 우리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