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때를 아느냐(욥기 39:1-12) 2018.2.12

구원의 계획 2018. 2. 12. 00:15

때를 아느냐(욥기 39:1-12)

 

새찬송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

 

1 산 염소가 새끼 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이 새끼 낳는 것을 네가 본 적이 있느냐 2 그것이 몇 달 만에 만삭되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 3 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으니 그 괴로움이 지나가고 4 그 새끼는 강하여져서 빈 들에서 크다가 나간 후에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 5 누가 들나귀를 놓아 자유롭게 하였느냐 누가 빠른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 6 내가 들을 그것의 집으로, 소금 땅을 그것이 사는 처소로 삼았느니라 7 들나귀는 성읍에서 지껄이는 소리를 비웃나니 나귀 치는 사람이 지르는 소리는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 8 초장 언덕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 가지 푸른 풀을 찾느니라 9 들소가 어찌 기꺼이 너를 위하여 일하겠으며 네 외양간에 머물겠느냐 10 네가 능히 줄로 매어 들소가 이랑을 갈게 하겠느냐 그것이 어찌 골짜기에서 너를 따라 써레를 끌겠느냐 11 그것이 힘이 세다고 네가 그것을 의지하겠느냐 네 수고를 그것에게 맡기겠느냐 12 그것이 네 곡식을 집으로 실어 오며 네 타작 마당에 곡식 모으기를 그것에게 의탁하겠느냐

 

도움말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으니(3) : 해산을 위해서 허리나 몸을 굽히는 것을 가리킨다. 해산의 과정이나 고통 자체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도움질문

1.하나님은 동물들의 생육을 어떻게 다스리십니까(1-4)?

2.하나님은 동물들에게 어떤 천성을 주셨습니까(5-12)?

 

말씀묵상

 

1. 동물을 생육시키시는 하나님 (1-4)

생명이 탄생하고 자라나는 과정은 신비롭다. 살아 있는 생명들의 출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의 탁월함과 주권을 확인하게 된다. 동물들이 때를 따라 새끼를 잉태하고 낳는 것 그리고 새끼가 자라서 성체로 자연을 누비며 다시 생육의 과정을 이어가는 것은 모두 다 하나님의 솜씨이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인간의 생육 번성도 주관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잘 가꾸어서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2. 동물에게 야성을 주신 하나님 (5-12)

하나님은 동물들을 창조하실 때 각각에게 특유의 본성을 주셨다. 들나귀는 마음대로 뛰놀고 들소는 길들이기 어려울 만큼 힘이 세다. 모든 동물들이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저마다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다양하게 만드신 것이다. 그 다양성 안에서 각자 서로 도우면서 살아가도록 만드셨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 속의 살아 움직이는 생물들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더 가깝게 만들어 준다. 온 만물을 다양하고 조화롭고 아름답게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들을 돌보는 일에 때를 따라 참여하기를 원하신다.

 

삶의적용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공동체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로 제 때에 온전히 섬기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