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온 천하는 다 하나님의 것(욥기 41:1-11) 2018.2.14

구원의 계획 2018. 2. 14. 01:46

온 천하는 다 하나님의 것(욥기 41:1-11)

 

새찬송 69장 온 천하 만물 우러러

 

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2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3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4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5 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 6 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 7 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 8 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9 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10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11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도움말

누가 먼저 내게 주고(11) : 하나님은 아무것도 받으실 필요도 빚진 일도 없는 분이라는 의미이다.

 

도움질문

1.욥의 한계는 어떠합니까(1-9)?

2.하나님은 어디까지 무한하십니까(10-11)?

 

말씀묵상

 

1. 욥의 한계 (1-9)

하나님은 물에 사는 생물 중에 가장 무시무시한 리워야단을 언급하며 욥의 반응을 보신다. 리워야단은 하마나 악어로 추정이 된다. 이 동물들은 아주 크고 튼튼하고 무겁고 무섭다. 인간이 길들일 수 있는 종류가 아니다. 욥은 인간이 길들일 수 없고 마주치면 피해야 하는 동물 앞에서 겸허해질 수밖에 없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피조물 중에 가장 귀하지만 교만해지는 순간 비참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잘 기억하면서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겸손하게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2. 창조주 하나님 (10-11)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만물을 다스릴 지혜와 권능을 가지고 계신다. 스스로 계시고 완전하시고 부족한 것이 없으시다. 인간이나 만물이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도와드려야 하는 것은 없다. 하나님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모든 만물의 형편을 돌보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경외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삶이야말로 우리의 삶의 복이요 본분이다. 우리는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나아가 우리 생명의 모든 필요를 공급받아야 한다.

 

삶의적용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는 겸손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