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잠언 24:13-22) 2018..4.22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잠언 24:13-22)
새찬송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13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14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15 악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가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17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18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하지 아니하사 그의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19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20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 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와 더불어 사귀지 말라 22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그 둘의 멸망을 누가 알랴
※ 도움말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13) : 꿀은 고대 근동에 있었던 가장 단 물질인데 그것이 좋고 달콤한 것처럼 지혜는 사람에게 장래의 소망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영혼에 유익이 되고 바람직한 것이다.
※ 도움질문
Q1 지혜는 어떤 면에서 좋으며, 의인과 악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13-16)?
Q2 악인과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의인의 태도는 각각 어떠해야 하는가(17-22)?
※ 말씀묵상
꿀처럼 좋은 지혜 (13-16)
지혜는 신자의 영혼에 꿀처럼 좋은 것이다. 신자가 지혜를 얻으면 미래와 소망이 있다. 신자는 불의를 행하는 악인과 함께 하면 안 된다. 악인들은 재앙 앞에서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의인은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기 때문에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낙심과 절망은 없다. 지혜가 끊임없는 소망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장래 일이 걱정될 때 고민과 염려에 앞서 하나님과 그로부터 나오는 지혜를 구하고 얻어야 한다. 지혜의 꿀이 칠전팔기 인생을 만든다.
악인을 향한 의인의 태도 (17-22)
의인은 악인이 심판받아 죽을 때 즐거워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악인들이 회개하여 돌아오는 것을 바라시기 때문이다. 한편 의인은 악인이 형통하기만 하고 심판당하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두려워해서도 안 된다. 의인은 악인을 반드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의인은 하나님의 마음을 품는 자이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은 악인들을 향한 심판과 유예로 나타난다. 악인을 향한 의인의 태도에도 이와 같은 긴장이 필요하다. 의인은 노아처럼 악인을 향한 회개와 심판을 동시에 외쳐야 한다.
※ 삶의적용
찬란한 미래를 위해 세상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 중 나는 과연 무엇을 먹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