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인간은 한계가 있다(전도서 1:12-18) 2018.5.2

구원의 계획 2018. 5. 2. 00:39

인간은 한계가 있다(전도서 1:12-18)

 

찬송가 39장 주 은혜를 받으려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도움말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15) : 의미가 불분명한데, 3:14과 비교해 볼 때 존재하지 않는 것은 셀 수 없는 인간의 한계에 대해 말하는 듯하다(전도서/채은하).

 

도움질문

Q1 전도자가 하늘 아래 인간이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한 결과는 무엇이며(12-14), 인간의 한계는 무엇인가(15)?

Q2 전도자가 최고 수준의 지혜와 지식을 추구해본 소감은 무엇인가(16-18)?

 

말씀묵상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다 (12-15)

전도자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의미를 알고자 탐구했다. 그가 얻은 결론은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괴롭고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전도자는 이러한 수고와 고통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깨닫는다. 그렇기에 인간의 힘으로는 이 고생과 수고의 짐을 결코 가볍게 할 수 없다. 역사상 수많은 영웅들이 나타나 자신이야말로 정의의 사도요, 인류를 편안케 할 적임자라 하였으나 실패하였음을 보라! 예수님은 이처럼 인생의 한계 안에 갇혀 수고와 눈물로 한숨짓는 우리를 초청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다 (16-18)

상당한 지식과 지혜를 가졌다고 생각한 전도자는 인간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애썼다. 전도자는 연구의 영역을 넓혀 지혜와 대척점에 있는 미련한 것까지 탐구해 보았다. 그러나 전도자는 이것이 바람을 잡는 일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아무리 지혜와 지식이 많아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고 그것으로 고통만 증가될 뿐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이 발달하면 인류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질수록 그림자도 깊어진다. 인간은 더욱 겸손해야 한다.

 

삶의적용

여전히 인류를 구원할 인간 영웅이나 이론을 기대할 것인가, 아니면 예수님을 기대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