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권력과 판단(전도서 8:1-8) 2018.5.14

구원의 계획 2018. 5. 14. 00:39

권력과 판단(전도서 8:1-8)

 

찬송가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1 누가 지혜자와 같으며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아는 자이냐 사람의 지혜는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하나니 그의 얼굴의 사나운 것이 변하느니라 2 내가 권하노라 왕의 명령을 지키라 이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였음이니라 3 왕 앞에서 물러가기를 급하게 하지 말며 악한 것을 일삼지 말라 왕은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다 행함이니라 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나니 누가 그에게 이르기를 왕께서 무엇을 하시나이까 할 수 있으랴 5 명령을 지키는 자는 불행을 알지 못하리라 지혜자의 마음은 때와 판단을 분변하나니 6 무슨 일에든지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 사람에게 임하는 화가 심함이니라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8 바람을 주장하여 바람을 움직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사람도 없으며 전쟁할 때를 모면할 사람도 없으니 악이 그의 주민들을 건져낼 수는 없느니라

 

도움말

때와 판단이 있으므로(6) : '때와 판단'이라는 말은 중언법(두 단어가 하나의 개념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의 때'로 이해할 수 있다.

 

도움질문

Q1 권력자에 대한 기본적 태도는 어떠해야 하며, 개인이 주의하고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1-4)?

Q2 지혜자는 어떤 자인가? 장래 일의 특징은 어떠하며, 지혜자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5-8)?

 

말씀묵상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권세 (1-4)

전도자는 사람이 지혜를 깨닫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말하지만, 그 지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이 있음을 말한다. 이제 전도자는 왕으로 대변되는 권력자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가르친다. 먼저 왕의 명령에 복종할 것을 명령한다. 하나님 앞에서 백성이 맹세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왕 앞에서 자신의 할 일을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말한다. 또한 악한 것과 연관된 일들을 지지하거나 참여하지 말 것을 조언한다. 이것은 권력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권세가 있기 때문이다.

 

순종의 때를 잘 분별하라 (5-8)

계속해서 권력자의 명령을 따를 것을 종용한다. 그리고 지혜자는 판단의 때가 언제인지를 잘 분별하라고 말한다. 사람은 앞길을 예측할 수 없다. 무슨 일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무리 권력자라 할지라도 바람을 움직일 수는 없고, 자신의 죽는 날에 권위를 행사할 수도 없다. 또한 전쟁할 때에 누구도 그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자는 없다. 악한 것은 악을 행하는 자들을 건져낼 수도 없다. 가장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지혜에 순종하며 때를 분별하는 것이다.

 

삶의적용

권력 앞에서 당신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