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에베소서 2:1-10) 2018.6.3
최고의 선물(에베소서 2:1-10)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도움말
*공중의 권세 잡은 자(2) : 땅에 있는 인간의 힘에 비해 더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사탄을 말한다.
※ 도움질문
Q1 과거 우리는 어떤 자였으며, 어떤 상태에 있었는가(1-3)?
Q2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고, 무엇을 얻게 하셨는가(4-10)?
※ 말씀묵상
허물과 죄로 죽었던 진노의 사람 (1-3)
우리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였다(1). 여기서 언급된 ‘허물과 죄’는 인간이 가진 모든 죄(모순과 부족, 어둠의 죄 등)를 가리킨다. 즉, 허물과 죄로 인해 생명이 없던 자였다. 또한 우리는 이 세상의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던 자였다(2). 즉, 우리는 하나님과 구별된 세상과 그 세대의 삶의 방식을 따르는 것을 좋아하고, 사단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던 자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우리의 죄 된 욕구인 정욕에 파묻혀 사는 진노의 자녀였다. 우리는 정말로 답이 없고, 소망이 없고, 미래가 없는 자였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은혜의 사람 (4-10)
그런데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께서 타락한 죄인이며, 진노의 자녀였던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셨다(4). 그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이 대신 저주를 받고 십자가에서 죽어,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함께 일으키셨고,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5-6). 이것은 하나님의 자비였고, 풍성한 은혜였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 믿음도 우리가 구원을 얻기 위해 지불한 대가가 아니라 구원이 우리에게 오는 통로에 불과했다(8). 결국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행위를 결코 자랑할 수 없는 하나님께 받은 최고의 선물이다(9).
※ 삶의적용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물과 오늘 말씀이 말하는 최고의 선물 사이의 괴리감을 발견하고, 그 괴리감을 해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