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과 순종을 가능하게 하는 것, 사랑(에베소서 5:22-6:9) 2018.6.10
복종과 순종을 가능하게 하는 것, 사랑(에베소서 5:22-6:9)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 도움말
※ 도움질문
Q1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녀의 바른 상호간의 관계성은 무엇인가(5:22-6:4)?
Q2 종과 상전의 바른 상호간의 관계성은 무엇인가(5-9)?
※ 말씀묵상
가족들 간에 이루어져야 할 사랑 (5:22-6:4)
가족들 간의 관계는 두 가지(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녀)가 있다. 아내와 남편의 관계에서 성경은 아내에게 머리인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고 한다(22). 또한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도 자녀들에게 부모에게 순종할 것을 요구한다(6:1). 한쪽에 대한 일방적인 복종과 순종을 요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준점 삼아 남편에게는 아내를 사랑할 것을,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 것을 권면하고 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자신을 주는 사랑을 행할 때(25), 아내의 복종과 자녀의 순종은 뒤따라오게 되어 있다.
종과 상전 간에 이루어져야 할 사랑 (5-9)
사도 바울이 종과 상전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것은 그 당시에 노예제도가 있었고, 예수를 믿어 회심하는 자들 중에 종들이 많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이 종과 상전과의 관계에서도 가족들 간에 적용되었던 순종의 원리가 적용된다. 종들은 자신의 진정한 주인인 그리스도께 하듯 주인에게 순종해야 하고, 주인들도 종들을 대할 때 하나님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여기며 자신이 그들의 입장이 된 것처럼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 상전의 신뢰와 사랑을 받은 종은, 성실함과 기쁜 마음으로 그 주인을 섬기지 않을 수 없다. 마치 아브라함의 종처럼 말이다.
※ 삶의적용
당신이 지금, 주 안에서 복종하고 순종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 또한 당신이 지금, 주 안에서 힘써 사랑하고 섬겨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