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교회력 및 절기 색상

2015년 교회력
월	주일	예 배 력	총회 제정주일
1	1	섣달 그믐날저녁/새해첫날
	4	성탄절 둘째주일	새해주일/6일: 주현일
	11	주현절 첫째주일
	18	둘째주일
	25	셋째주일
2	1	넷째주일
	8	다섯째주일
	15	여섯째주일	설주일
	18	성회수요일
	22	사순절 첫째주일
3	1	둘째주일	3·1절기념주일
	8	셋째주일	청년주일
	15	넷째주일
	22	다섯째주일
	29	종려주일
	30	고난주간 월요일
	31	화요일
4	1	수요일
	2	세족목요일
	3	성금요일
	4	부활전야
	5	부활주일
	12	부활절 둘째주일	씨뿌림주일
	19	셋째주일	장애인주일
	26	넷째주일
5	3	다섯째주일	어린이주일
	10	여섯째주일	어버이주일
	17	일곱째주일	5·18기념주일
	24	성령강림주일	도시·농어촌선교주일
	31	성령강림후 첫째주일
6	7	둘째주일	환경주일
	14	셋째주일
	21	넷째주일	6·25민족화해주일
	28	다섯째주일
7	5	여섯째주일	맥추감사주일
	12	일곱째주일
	19	여덟째주일
	26	아홉째주일
8	2	열째주일
	9	열한째주일	평화·통일주일
	16	열둘째주일
	23	열셋째주일
	30	열넷째주일
9	6	창조절 첫째주일
	13	둘째주일
	20	셋째주일
	27	넷째주일	한가위감사주일
10	4	다섯째주일	세계성만찬주일
	11	여섯째주일
	18	일곱째주일
	25	여덟째주일	종교개혁주일
11	1	아홉째주일
	8	열째주일
	15	열한째주일	추수감사주일
	22	열둘째주일
	29	대림절 첫째주일
12	6	둘째주일
	13	셋째주일	성서주일/인권주일
	20	넷째주일
	24	성탄전야
	25	성탄일
	27	성탄절 첫째주일	송년주일

 

 

교회력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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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력은 다른 달력에 비교하여 많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연중 날짜를 구별하기 위하여 여러 색깔을 사용하였다. 매 주일과 기타 특정한 날에 독특한 이름들이 주어져 있다. ​성서정과(聖書程課, Lectionary)에 따른 매일의 성경읽기도 수록되어 있다. 이 모든 특징들은 각기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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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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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력은 보통 달력과는 달리 교회력에 따른 예배 의식과 성서정과(Lectionary)에 맞춘 그리스도교 달력이다. 이 교회력은 여러 세기를 통하여 물려받은 그리스도 교회 유산의 일부이다. 수세기 전에 개발되었으며 많은 교회들이 오늘날까지 예배의 주제를 설정하기 위하여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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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교인들은 주의 날을 따로 정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특별예배를 드리는 날로 삼았다. 부활절이나 성령강림절 같은 날은 교회 생활의 큰 사건이었으며, 특별히 축하하였다. 세월이 지남에 따라 그리스도의 생애를 중심으로 순환하는 달력이 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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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교회력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행적을 중심으로 한, 매우 귀중한 예배 형태를 제시하여 준다. 교회력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계획 중 가장 큰 사건들의 규칙적이며 조직적인 방법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이런 사건들은 오늘 우리의 신앙과 생애에 매우 중요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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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의 날짜들과 계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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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진다. 처음 6개월은 예수님의 탄생, 생애, 죽음, 부활, 성령의 보내심을 순환한다. 이 때를 교회력의 <전반축제기>라 부른다. 이 계절은 대림절에서 시작하여 성령강림절에서 그친다. 중요한 축제들은 이 전반부에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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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의 나머지 6개월은 보통<후반 비 축제기>라 부른다. 이 때에는 신앙과 생활에 있어 그리스도적 훈련의 큰 주제들을 중심적으로 내세운다. 또한 교회의 생활과 성장을 다룬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하나님의 사랑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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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은 연중 최초의 계절이며 4주 동안 계속된다. 이 때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생각하고 준비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점에 집중한다.

​(1) 첫 번 성탄절에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심
(2) 말씀과 성례전을 통하여 오늘도 사람들에게 오시는 그리스도
(3) 마지막 심판 날에 최후로 오시는 그리스도

​대림절의 색깔은 보라색으로서 애도와 참회의 색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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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세상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다. 이 행사는 매우 중요하며 교회가 매우 기뻐하는 축제이다. 구세주이신 예수께서 베들레헴에서 나신 기쁜 소식을 듣고 즐겁게 찬양하는 일로 동이 튼다. 성탄절의 색깔은 이다. 어린 왕의 신적인 위엄과 그리스도의 탄생이 주는 그리스도인의 큰 기쁨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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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절​은 성탄절 직후에 온다. 이 때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하나님과 구주로 계시되신 것을 생각한다. 처음에 놀라운 별을 통하여 동방박사에게 나타나신다. 이 사건은 전통적으로 1월 6일로 기념한다. 주현절에 성탄에서 느꼈던 신적인 위엄과 즐거움의 표시를 계속 사용하므로 색깔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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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은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생각하는 계절이다. 사순절은 6주를 조금 넘는 정도이다. 재의수요일(성회수요일)에 시작하여 성금요일(수난금요일)에 절정에 이르며 이 날 그리스도의 못박히심을 기억한다. 사순절 기간에 종려 주일(부활절 전 주일)이 있으며 예수께서 <주의 만찬>을 제정하신 성목요일이 있다. 사순절의 마음 가짐은 참회를 고조하며 보라색이 이 사실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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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은 전 교회력 중 가장 즐거운 축제일이다.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는 날이다. 부활로써 그리스도는 그의 죽음이 비극이 아니라 승리임을 보여주신다. 그의 승리로 부활절 축제는 50일 동안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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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절​은 부활절에서 40일째 되는 날이며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날이다. 승천절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서의 사명을 완성하시고 귀환하심을 축하하는 승리와 즐거움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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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절​은 부활절 후 50일째 되는 날이다. 이 때 그리스도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셨다. 성령강림절은 교회력의 전반 축제기를 끝맺는다. 성령강림절의 색깔은 빨강이다. 성령이 임재하심을 알리는 모양을 기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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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주일​은 교회가 삼위일체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명상하는 날이다. 삼위일체 후 주일들은 교회력의 후반 비 축제기를 구성한다. 교회력의 후반 6개월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저력을 그들이 연구하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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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절 ​후 마지막 주일까지는 최후 심판과 세상 끝을 생각한다. 성령강림절 후의 색깔은 녹색이다,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기대하시는 영적인 생활과 성장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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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력의 각 계절 가운데 특별한 날들이 있다. 이 날들은 1년 전체에 흩어져 있으며 모든 계절에 기념하게 된다. 이 날들 중 더러는 종교개혁과 같이 교회생활의 사건을 기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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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urgical Colors 교회력에 따른 색상 (예배식의 색상, 전례색상)

 

교회력에 따른 색은 주로 성의를 장식할 때 사용하였고 스톨(stole)이나 장식피대, 의복, 완장 등에 사용하였다. 교회력에 따른 색상은 중세 로만가톨릭의 교황 이노센트 3세가 처음으로 정했다.

 

대강절기 : 보라색, 자색
성탄절기 : 흰색, 황금색, 적색
주현절기 : 흰색
주현절기 후 : 초록색
사순절기 : 보라색
부활절기 : 흰색
오순절기 : 적색
오순절기 후 : 초록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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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의 의미

 

흰색 : 기쁨, 생명, 새로움, 소망, 승리 등을 상징한다.
적색 : 성령, 보혈, 그리스도의 사랑, 희생, 고난과 승리 등을 상징한다.
초록색 : 성장, 소망 등을 상징한다.
보라색 : 회개, 경건, 기도, 기다림, 인내 등을 상징한다.
황금색 : 불변을 상징한다.

봉독을 위하여 뽑은 성경구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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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력에 기입된 성경읽기들도 그리스도 교회 역사의 유산에서 왔다. 이들 모두가 교회력의 그 날 주제와 관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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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과 각 날을 위한 세 가지 성경본문이 있다. 처음은 구약이고 다음 것은 주로 신약의 서간문에서 온다. 나중 것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4복음서에서 취한 본문이다. 구약성경 봉독문은 복음서 봉독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침의 시작과 저녁의 마무리는 시편의 찬송으로 드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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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회는 여러 세기 전부터 연구를 거듭하여 특정한 날에 가장 알맞은 성경 구절을 지정, 사용해 왔다. 이같이 하여 뽑은 성경 읽기는 ‘자른 것, 저민 것, 분분’이란 뜻을 가진 헬라어 ‘페리커피스(Pericopes)'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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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설교에서 힘주고 강조하기 위한 안내자로서의 이같은 성경읽기의 가치와 유용성은 역사가 증명한다. 교회력에 따라 설교 본문에 알맞은 성경본문으로 추가하여 성경읽기를 개발한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