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회개하는 기도
주님! 우리가 죄로 타락하지 않았을 때는 질병도 죽음도 고통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에 당하는 모든 질병과 고통은 직간접적인 죄로 인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 나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나의 모든 병을 고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들것에 실려 온 중풍병자에게 하신 말씀처럼 주님은 내 영혼의 죄 사함뿐만 아니라 내 육신의 질병도 치유하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만이 나의 생명이시며, 나의 치유자이심을 고백합니다. 주님은 이미 나를 위하여 나의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습니다. 내가 의사와 약만을 신뢰하고 의존했으며, 진정한 치유자이신 주님에게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았던 내 죄를 이 시간, 회개합니다.
주님, 그동안 내가 주님의 자녀인지 깨닫지 못하고, 단지 내 육신과 내 마음의 치유만을 위하여 주님께 떼쓰고, 실망하고, 원망하고, 포기하고, 좌절했던 내 마음을 회개합니다. 내가 구원을 받은 후에 내 몸은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전(殿)이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며 내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주님, 죄 사함을 받고 내 안에 주님께서 함께하심으로 저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내 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인 것을 고백합니다. 나를 위하여 사는 삶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위한 삶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형통과 축복, 더 나은 삶을 소망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해 사는 삶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주님 안에서 제가 강건해지고 온전해지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진정으로 믿습니다.
이제 내가 주님을 더 잘 섬기기 위해서 건강을 소망하는 것이 아니오라 내 안에 계신 주님께서 나를 더 강력하게 쓰시도록 하기 위해 강건하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주의 뜻을 이루는 기도를 하겠습니다.
주님, 평상시 주님의 뜻대로 내 영혼육을 지키기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내 마음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건강과 생명의 근원이 내 마음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영광 안에서 주의 말씀으로 주의 뜻을 이 땅에 이루기보다는 내 눈앞에 보이는 현상과 일어나는 사실에 묶여 일희일비했던 내 마음을 회개합니다.
내가 내 스스로를 통제하고 다른 사람과 환경이 내 마음을 즐겁게 할 때만 감사하고 기뻐했던 내 삶을 회개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 심은 대로 거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나라의 것들로 심지 않고 세상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 채운 것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내 육신을 위하여 매일 규칙적으로 음식을 먹듯이 내 영혼을 위하여 내 마음에 매일 규칙적으로 생명의 말씀을 심겠습니다.
내 마음이 동할 때만 기뻐하고 항상 기뻐하지 않은 내 마음을 회개합니다. 잘되고 못되고 상관없이 범사에 감사하지 않은 내 마음을 회개합니다. 내 생각과 내 뜻대로 일방적으로 기도하고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지 않는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 내가 악한 마음을 품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특별히, 내 가족들과 내 주위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용서하지 않은 것을 회개합니다. 주님이 나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신 것은 이 세상의 어떤 죄라도 다 덮고도 남을 만큼 큰 것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내 마음속에 다른 사람을, 또 내 자신을 용서하지 못한 것을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주님이 나를 용서하신 것처럼 나도 ‘나’와 ‘그들’을 용서합니다. 내 마음을 자유케 하여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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