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7단계
마태복음 17장 21절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이런 유가 나가지 아니하느니라”
오늘은 기도의 7단계를 배우겠습니다. 기도는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기도는 많이 하고 깊이 할수록 기도의 단계가 올라갑니다. 우리는 기도의 최고의 단계에까지 이르는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삼고 기도에 전력을 할 것이며 내가 지금 어느 단계에까지 이른 기도를 하고 있는 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상황에 따라 기도하는 단계
무슨 일이 터지고 마귀가 볼장을 다 본 후에, 마귀에게 얻어터진 후에야 기도를 하는 단계입니다.
사업이 망하고 몸에 병이 들고 나라가 IMF시대에 접어들고 문제가 생긴 다음에야 철야를 하면서 금식을 하면서 주여 주여 하면서 기도하는 단계입니다.
중국 교회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여기에 속하고 있습니다. 마귀가 다 역사를 한 후에야 뒷북을 치는 사람들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필요에 따라서 사건이 생겨야만이 시도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기도를 안 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일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살만하면 기도를 안하고 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옛날 사사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죽게 되어야 부르짖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임하여 살만하면 또 망각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입니다. 한 두 번이 아니라 하나님도 지쳐 버리는 수십 번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이 상황에 따라 기도하는 자들입니다.
2. 항상 기도하는 단계입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단계입니다.
시험이 없어도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하고 철야 기도하고 예배에 안 빠지며 기도 집회에 꼭꼭 참석하는 기도꾼이 되는 사람은 기도의 2 단계에 이른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기도를 생활화한 사람들입니다.
다니엘같이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한 창에서 열심히 기도하는 단계, 베드로 같이 기도 시간이 되면 다락, 지붕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단계입니다.
작정 기도나 몇 날 동안을 기도하겠다는 기도가 아니라 쉬지 않고 1년 365일 동안 매일 기도하는 사람들이 이 단계에 오른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기도를 하는 사람들은 영이 맑아지고 자기 자신의 죄인 된 모습을 더 밝히 보고 울면서 기도를 합니다. 중국 성도들에게 이러한 기도를 소개하고 마귀가 다시 오지 못하도록 하는 기도를 가르치었습니다.
3. 갈등의 단계에 이르는 기도입니다.
기도 생활을 열심히 하면 영이 맑아집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자기 자신을 알게 됩니다. 자기 자신의 모순 된 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는 선하게 살기를 원하고 그렇게 되기를 원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고 자기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게 살아가고 있는 자기의 죄인 됨과 모순됨을 보게 됩니다.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보게 됩니다. 사랑의 관계와 미움의 관계가 나타나고 모든 시험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서 시험이 나오고 귀신이 들어 설 자리가 있음을 보게 되고 마귀, 귀신의 시험이 나로부터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라 하는 갈등의 고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 이른 사람은 모든 문제가 내게 있음을 알고 남을 탓하지 않고 자신을 탓하면서 바로 내 스스로가 마귀의 일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영계가 맑아지고 영계가 깊어질수록 나와의 싸움은 더욱 커 지는 것입니다.
아직도 이 일이 누구 때문에 생겼다고 탓하면서 원망하는 사람은 이 기도의 단계에 이르지 못한 사람입니다.
마귀와 다른 사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내게 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7장 8절 -25절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전에 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마귀가 다른데서 온 것이 아나라 내 자신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여기서 승리를 하면은 마귀를 이기고 마귀가 사전에 막아집니다. 마귀는 나 자신과 싸움에서 이길 때에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승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단아 물러가라 말하는 것은 1, 2 단계의 기도 자가 외부의 마귀를 좇을 때에 하는 것이요 3단계의 기도 자는 사단아 물러 가라가 아니라 회개하라 입니다. 영적 단계가 높아진 자는 사단아 물러 가라가 아니라 회개하라 내 영혼아 입니다.
악의 요소가 내 속에서 싹이 나지 못하게 나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자신이 강하면 아무리 마귀가 득실거려도 내 갈 길을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건강하면 병균이 들어와도 병을 이기고 병에 안 걸리지만 자신이 약하여 저항력이 없으면 오는 병, 가는 병 모두 다 걸리는 것 같이 마귀를 이기는 좋은 단계는 내 자신이 마귀의 요소가 있음을 깨닫고 회개하고 나를 쳐서 복종시키며 기도 할 때에 마음의 악이 때려 부서지며 자신의 갈등을 이기는 승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기적, 세상적 정욕 적인 모든 것이 내 속에 있는 죄악인 것을 알고 이러한 죄악을 회개하며 모든 원인이 남의 탓이 아니라 내 탓임을 깨닫고 회개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기도의 단계입니다.
4. 주님이 시키시는 기도를 하는 단계
자기를 이기는 자가 되고 회개를 철저히 한 사람이 되면 이때부터 주님의 쓰임을 받는 지로서 기도를
하게 됩니다.
나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을 기도할 때에 주님이 기도를 하게 하여 교회, 민족, 나라, 세계를 위한
주님이 시키시는 기도를 합니다.
하는 기도가 되는 기도가 됩니다. 누구누구를 위하여 무엇 무엇을 기도하겠다는 계획해서 하는
기도가 아니라 자기의 의사와는 다르게 생각지도 않았던 기도가 터져 나오는 단계입니다.
주님은 자기를 때려 부수고 이긴 자에게 기도를 맡겨 기도를 하게 하게, 기도를 시킵니다.
주님의 쓰임 받는 자가 되어서 주님이 시키시는 기도를 하는 단계에 이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때의; 기도의 특징은 철야를 하며 온 밤을 새우며 며칠씩 기도를 하여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이냐 하나님이냐 양자를 택하게 하는 시험을 주어 갈등을 하게 하였지만 이삭보다는 하나님을 택한 아브라함에게 이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는 줄을 내가 아노라 하시고 되게 하는 축복을
주시었습니다.
마음의 갈등을 이기고 하나님을 택한 사람은 주님의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주님이 신임하고 일을 시키십니다.
주님의 뜻이면 하겠습니다. 주를 위하여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의 것이로소이다
하는 단계가 되었을 때에 주님의 쓰임 받는 기도를 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5. 주님과 동행하는 기도
고생 같으나 형통이요 고생 같으나 기적이 나타나는 주님과 하나가 되어진 단계입니다.
모든 매사가 주님과 함께 하는 단계이요 범사에 주님이 함께 하는 단계의 기도 자입니다.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에서 귀신, 악귀를 쫓아내며 구스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고 세례를 베풀며 열심히 일할 때에 주님이 동행하여 이사, 기적이 나타나고 변화를 받는 역사가 나타나는 단계의 기도 자입니다. 주님이 함께 사역하는 기도의 단계입니다.
신유 역사가 나타나고 주님이 함께 하심을 보여주는 기도의 단계입니다. 신유 역사가 나타나는
주의 종들은 이 단계에까지 올라온 후에 신유 은사를 행하여야 합니다.
최 종식 목사는 1년 동안 삼각산에서 비닐을 뒤집어쓰고 1년을 기도한 후에 이러한 기도의 단계에
올라와서 능력이 나타나는 종이 되었습니다.
많은 신유의 능력을 받은 종들은 이러한 기도의 단계까지 이른 기도 자들입니다.
하루아침에 능력의 종이 되는 법은 없습니다. 오랜 기도와 깊은 기도와 주님이 함께 하는 단계의
기도에 이른 자들이 신유의 능력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문제는 이러한 단계에 가지 오르지 않은 자들이 신유 은사를 행하고 있으니 혼란스럽고
사단의 역사와 미혹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6. 고난 중에 기뻐하는 단계의 기도
죽을 고비 고난을 당하면서도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생각하고 기뻐하는 단계의 기도 자입니다. 힘이 들지만 사랑하는 이의 아들을 낳는 것을 깊은 사랑의 고백의 단계입니다.
감옥에서 순교를 당하여도 이 생명이 바쳐져서 주의 복음이 전파되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짐을 기뻐하는 단계의 기도 자들입니다.
선교사가 많은 역경의 고난을 당하면서도 한사람 한사람이 구원의 생명을 얻는 것을 볼 때 기뻐하는 것과 같이 주를 위한 고난 중에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나도 중국에 처음 가서 공안 당국에 붙잡혀서 �차에 실려서 동경성에서 영안으로 호송이 되면서도
마음속으로 기쁜 것은 나도 주의 일을 하다가 고난을 당하는 것이 기뻤던 것입니다.
7. 주와 일체가 되는 단계입니다.
사무엘 상 3장 19절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은 여호와의 선지자로 세우심을 입은 줄을 알았더라”
희로애락이 주님과 같아집니다. 내 말이 바로 주님의 말이 됩니다. 주님과 한 몸이 된 단계입니다.
복음서의 저자들이나 성경을 기록한 저자들, 서신서 등은 편지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되었고 슨 글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된 것입니다.
성령이 함께 하여서 하난가 되어 이룬 것입니다.
천주교에서는 이런 사람들 앞에 성자를 붙여서 성 프란시스코, 성자를 붙여서 그들을 높여 부릅니다.
사무엘이 말하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과 같이 주의 종의 말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기도로 하나님과 하난가 되는 단계입니다.
엘리야가 불을 내려 달라고 할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렸고 베드로가 아나니아나 삽비라에게 말할 때에 그 말 한대로 이루어지었습니다.
정리
우리는 기도의 높은 단계에까지 이르기를 목표하고 많은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기도 자가 될 때에 마귀의 간섭이 없이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귀의 역사가 없도록 하는 길은 기도의 단계를 높이고 높여 올라가는 길 이외에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고 마귀를 이기고 나를 이기고 살아가는 기도 자가 되고 능력의 소유자가 되어 주의 일을 주님과 함께 하며 주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는 기도의 고단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의 기도의 단계는 지금 어디까지 올라 왔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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