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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고 말할 때의 6가지 원칙

구원의 계획 2010. 11. 29. 11:29

고맙다고 말할 때의 6가지 원칙

 

비록 사소한 일일지언정 상대의 호의를 그냥 지나치지 말라. 반드시 '고맙습니다' 혹은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하라. 다른 사람에게 감사할 수 있는 구실을 찾아라.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라고 말할 때 마다 당신은 상대방의 업적을 인정해 주는 셈이 된다. 이처럼 친절한 말을 사용함으로써 당신의 기분을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다.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알아주겠지 하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말로 표현하라. '고맙습니다' 라는 이 짤막한 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대인관계에서 마법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음에 제시하는 6가지 원칙은 모두 실증을 거친 것이다.

 

마음으로부터 고맙게 생각한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하라. 그 말에 감정을 넣어라. 평범하게 하지 말고 특별하게 해라

 

확실히 말한다

입안에서 웅얼거려서는 안 된다. 부끄러워하는 태도를 보여서도 안 된다. 확실한 태도를 나타내어라

 

이름을 말하며 고마워한다.

고마움을 전하고자 하는 상대방의 이름을 말하라. 몇 사람에게 감사하고 싶을 때에도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지 말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며 고맙다고 말하라

 

상대방의 얼굴을 주시한다.

고마워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의 얼굴을 주시할 가치 또한 있는 법이다.

 

고마워하도록 노력한다.

항상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고마워할 구실을 찾도록 노력하라. 갑자기 생각났을 때에만 고마워 할게 아니라 습관화 되도록 노력하라. 고마워하는 것은 인간성의 자연적인 특질이 아니다. 예수가 열명의 나병 환자를 고쳐주었을 때, 그에게 감사한 사람은 단 한 명 뿐이었다.

 

상대방이 기대하지 않고 있을 때 고마워 한다.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는 상대방이 그것을 기대하고 있지 않을 때 혹은 대단찮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당신이 전혀 뜻밖의 경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아본 경험이 있다면 이 말의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상대의 단점을 들추지 말라

만약 당신이 아직도 '칭찬' 과 '고마움 을 표현하는 것' 이 기적과 같은 힘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한다면 이렇게 묻고 싶다.

 

"어떤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더니 그보다 더 소중한 것이 그로부터 날아왔다. 이것을 기적 이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이 말에 동의 하겠는가?"

 

칭찬하고 고마워 함으로써 상대방에게 행복을 주려고 노력하면 기적은 얼마든지 일어난다. 행복은 주면 줄수록 점점 늘어나는 것이다. 그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지만, 심리학자나 정신의학자들은 이것이 진실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에머슨은 이렇게 말한다.

 

"건전한 정신의 척도는 모든 곳에서 선(善) 을 찾아내는 성질에 있다." 당신이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의 좋은 점을 발견하여 그것을 칭찬해주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

 

존 크레인 박사는 매우 흥미로운 논문을 몇 편 신문에 발표한 적이 있는데 그 논문에서 그는 스스로 이름 붙인 칭찬 클럽에 입회 하면 누구나 행복해진다고 확언 하고 있다. 그 클럽에는 임원도 없고 회의 실도 없으며 정기적인 회합도 없다. 단지 회원들은 날마다 누구에게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의 말을 세 번씩만 하면 된다. 누군가가 두드러지게 좋은 일을 하지 않았을 때도 상관없고 완전 무결한 사람을 만나지 못했더라도 얼마든지 칭찬할 수 있다. 단,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찾아내어 그것을 칭찬하고자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자기 자신에게 기적적인 효과를 가져다 준다. 왜냐하면 관심을 자기 자신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돌림으로써 독선을 막고 관대함과 이해심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크레인 박사는 이 논문의 결론에서 이렇듯 간단한 테크닉으로 사람들의 공포와 우울증 등을 충분히 고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몇 년 전, 많은 심리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간이 마음의 평화를 지니고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는 간단한 공식은 없을까?' 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인 적이 있다. 그 결과,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위하여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유일한 공식은 '다른 사람의 단점을 들춰내는 짓을 멈추는 일' 이라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심리학자들은 노이로제 환자에게서 지나치게 다른 사람들의 단점을 들춰낸다는 공통점을 공통점을 발견해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조차 주변 사람들의 장점을 찾아내려고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

 

세상에 완전 무결한 사람은 없다. 장점이 없는 사람 또한 하나도 없다. 당신도 한 번 시험해 보라. 당신을 화나게 해서 또한 곤경에 빠뜨리는 사람일지라도 그에게서 장점을 발견해 보도록 하라. 그러면 상대방도 마음을 바꾸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에 대한 당신의 생각도 달라질 것이다.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