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무리를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마태복음 9:27~38)

구원의 계획 2017. 5. 21. 01:25

무리를 불쌍히 여기신 예수님(마태복음 9:27~38)

 

새찬송 495장 익은 곡식 거둘자가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도움말

추수할 것(37) : 이것은 일차적으로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의 총합(10:6)'을 말한다. 오늘날 적용하자면 그 범위는 크게 늘어나 복음이 미치는 범위 안의 모든 사람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28:16-20; 16:15,16 참조).

 

도움질문

1. 예수님은 누구와 누구를 만나게 되고, 그들은 어떻게 고침을 받게 되는가(27-34)?

2. 예수님이 하신 일은 무엇이고, 제자들에게 요구하신 바는 무엇인가(35-38)?

 

말씀묵상

 

1. 병을 고치시는 메시야 (27-34)

예수님께서 한 관리의 집에서 나올 때 두 맹인을 만나게 된다. 이 두 맹인은 예수님을 향하여 메시야의 칭호인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며 불쌍히 여겨 달라고 소리친다. 이에 예수님은 두 맹인에게 그들의 고백처럼 메시야인 자신이 눈을 뜨게 할 것을 믿느냐고 물으신다. 그들은 믿는다고 고백함으로 그 믿음대로 눈이 밝아지게 된다. 예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들로 인해 예수님의 소문은 널리 퍼진다. 또 하나의 치유 사건이 기록되는데, 사람들이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왔다.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시고, 그가 말하게 되자 무리가 놀랍게 여긴다. 하지만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기하여 귀신의 왕의 힘으로 쫓아낸거라고 말한다. 두 맹인과 귀신들려 말 못했던 자는 예수님으로 인해 보게 되고 말하게 되지만 보고도 믿지 않는 자들이 있었다.

 

2. 참 목자 되신 예수님 (35-38)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의 모든 도시와 마을을 다니시면서 회당에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병들과 약한 것들을 고치심으로 자신이 메시야임을 널리 알리셨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영적으로 어둡고, 잘못된 전통으로 짐만 지우는 자들로 인해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고 있었다. 이들을 보시고 참 목자이신 예수님께서는 긍휼한 마음으로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시기를 제자들에게 기도하라 하신다.

 

삶의적용

이 세대의 사람들과 당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