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물 드는 하늘가에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 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아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 있다 하여도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흐르는 강물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여름향기가 아쉬운 작별을 이야기하는
쓸쓸한 매미들의 합창 소리가 들리시는지요.
해가 지고 달이 뜨는 배경에서 해와 달의 아름다운
정겨운 이야기들이 여름밤의 꿈 이야기들이
하나둘씩 피어납니다.
말없이 흘러가는 강물 같은 인생이여 서로가 서로에게
마음의 정 나누며 살아도 부족한 우리네 삶의 여정이기에
늘 우리는 하나요.
늘 사랑도 하나여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그대와 나 귀뚜라미 노래하는
가을의 향기 속으로 사랑과 행복이 어울림 되어
기쁨이 가득한 사랑으로 풍요로운 가을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지란지교 참사랑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 좋은 글 중에서 -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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