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싸움을 싸우라(디모데전서 1:12~20)
새찬송 348장 마귀들과 싸울찌라
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 도움말
*사탄에게 내준 것(20) : 당시 교회를 하나님의 영역으로 간주하고 세상을 사탄의 영역으로 간주했던 것을 볼 때 교회 공동체에서 출교한 것으로 해석한다.
※ 도움질문
1.바울은 자신이 어떻게 복음의 사명자가 되었다고 고백하는가(1-17)?
2.바울은 디모데에게 무엇이라고 권면하고 있는가(18-20)?
※ 말씀묵상
1. 바울의 신앙간증 (1-17)
바울은 자신을 복음 사명자로 불러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자신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늘 감사할 수 있는 이유가 전에는 예수님을 비방하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로 죄인 중의 괴수였으나 예수님께서 바울에게 먼저 찾아와 긍휼을 베푸셨고 복음의 증거자로 불러 주셨기 때문이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의 증거자와 수호자가 된 것은 자신의 능력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 된 것이듯 디모데가 복음의 수호자가 된 것도 오직 주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기억하며 힘을 내도록 권면한다. 주님의 전적인 은혜를 기억하는 자는 오직 감사할 것 밖에 없다.
2. 바울의 신앙권면 (18-20)
바울은 다시 한번 “아들 디모데야”라고 부르며 사랑의 마음을 담아 디모데에게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고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권면하고 있다. 특히 일찍이 자신이 출교시킨 후메내오와 알렉산더의 예를 들며 디모데의 신앙이 그들과 같이 파선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과 이단자들에 대하여 강력히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아무런 싸움이 없는 평탄할 길만 펼쳐져 있는 것이 아니다. 늘 우리를 위협하는 영적인 전쟁과 싸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고 복음을 수호하기 위한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가야 한다.
※ 삶의적용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계속해서 선한 싸움을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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