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구속자와 부활의 소망(욥기 19:1-29)

구원의 계획 2018. 1. 21. 01:06

구속자와 부활의 소망(욥기 19:1-29)

 

새찬송 165장 주님께 영광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가 내 마음을 괴롭히며 말로 나를 짓부수기를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3 너희가 열 번이나 나를 학대하고도 부끄러워 아니하는구나 4 비록 내게 허물이 있다 할지라도 그 허물이 내게만 있느냐 5 너희가 참으로 나를 향하여 자만하며 내게 수치스러운 행위가 있다고 증언하려면 하려니와 6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생략) 23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책에 씌어졌으면, 24 철필과 납으로 영원히 돌에 새겨졌으면 좋겠노라 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26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27 내가 그를 보리니 내 눈으로 그를 보기를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라 내 마음이 초조하구나 28 너희가 만일 이르기를 우리가 그를 어떻게 칠까 하며 또 이르기를 일의 뿌리가 그에게 있다 할진대 29 너희는 칼을 두려워 할지니라 분노는 칼의 형벌을 부르나니 너희가 심판장이 있는 줄을 알게 되리라

 

도움말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알아야 할지니라(6) : 욥이 자기가 당하고 있는 환난의 원인이 자기 죄로 인함이 아니라는 확신을 표현한 것이다.

나의 말이 곧 기록되었으면 새겨졌으면 좋겠노라(23,24) : 욥은 자기 고난의 원인이 자기 죄가 아니라며, 이때까지 주장해 온 자기 변호가 영구히 후세에 전달되기 원한다. 욥은 자기 결백을 확언하며 주장한다

 

도움질문

1.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욥은 자기 고통을 어떻게 해석하는가(1~6)?

2. 친구들의 비난 앞에서도 욥의 자기 결백과 의연함을 살펴보자(23~29).

 

말씀묵상

 

1.고난 속의 섭리 (1-6)

욥은 자신의 고난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았으며, 하나님의 손이 자신을 누르고 있는 이해할 수 없지만 현실인 상황을 선언한다. 설혹 자기에게 죄가 있을지라도(5) 그것은 자기의 고난과는 별도라는 것이다. 욥은 자기 고난의 원인이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한다. 욥은 불신앙이나 원망이 아니라, 그가 하나님 앞에서 믿는 바를 진실하게 표현한 것이다. 신자는 고난의 때에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때 신자는 구원의 소망으로 하나님을 바라본다.

 

2.참된 신자의 확신과 소망 (23-27)

피부와 살이 뼈에 붙는 고통 속에도 욥은 두 가지를 확신한다. 첫째는 자신의 대속자(re-deemer)가 있음을 확신하며 소망한다. 대속자는 욥의 유린당한 불명예와 고난의 인생을 대신 갚아 줄 분이시다. 그는 그리스도이며, 그는 우리 죄와 파산 난 삶의 구석구석을 도로 찾아주시며, 하나님의 완전하신 의를 만족시켜 주실 분이다. 둘째, 부활을 확신한다. 참된 신자는 고난 속에서 낙심과 좌절의 두려움에 휘말리는 것이 아니라 부활을 확신하며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 소망하는 자이다. 고난의 때에 우리의 대속자이신 그리스도와 부활을 확신하며 소망하자.

 

삶의적용

고난의 때라 할지라도 믿음의 선배를 본받아 구속자에 대한 확신과 부활의 소망에 확고히 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