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공평과 정의의 하나님 나라(시편 97:1-12) 2018.2.17

구원의 계획 2018. 2. 17. 00:14

공평과 정의의 하나님 나라(시편 97:1-12)

 

새찬송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2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3 불이 그의 앞에서 나와 사방의 대적들을 불사르시는도다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랍 같이 녹았도다 6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7 조각한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랑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8 여호와여 시온이 주의 심판을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들보다 위에 계시니이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리시는도다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그의 거룩한 이름에 감사할지어다

 

도움말

그 보좌의 기초(2) : 영원히 변치 않는 근원이며 바탕을 말한다.

 

도움질문

1.시인은 여호와의 다스리심을 찬양하고 있다(1). 하나님 나라의 기초는 무엇인가(2)?

2.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악인과 의인들의 모습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3-12)?

 

말씀묵상

 

1. 두려워 떠는 악인들

'구름과 흑암', '불과 번개'는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위엄과 심판을 상징한다. 하나님은 반드시 불로써 악인들을 심판하신다(3). 하나님의 심판은 불이 모든 것들을 녹이고 태우듯이 불가항력적이어서 그 누구도 저항할 수 없고(3,5), 번개처럼 빨라서 그 어디로도 피할 수 없다(4).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 앞에서 희희낙락하던 악인들은 마침내 두려워 떨 수밖에 없다. 그때는 악인들이 의지하던 우상들도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한다. 우상숭배는 헛되고 무익한 것이다(7).

 

2. 기뻐하는 의인들

하나님의 심판으로 악인들이 멸망하면서, 악인들로 인해 고통받던 의인들은 기쁨을 회복한다(8). 의인의 기쁨은 단지 악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에서 오는 기쁨만은 아니다. 악인들로 인해 땅에 떨어졌던 하나님의 명예가 회복되고 그분의 능력이 입증되기 때문이다(9). 하나님은 의인들이 기쁨을 풍성하게 누리면서 살기를 바라신다. 악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정직하게 살고자 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곳곳에 뿌려놓으신 기쁨을 거두면서 충만한 삶을 살게 된다(11). 악인의 기쁨은 일시적이지만, 의인의 기쁨은 영원하다.

 

삶의적용

당신의 말과 행동 속에서는 정의와 공평이 드러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