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좀더 누워 있자(잠언 24:23-34) 2018.4.23

구원의 계획 2018. 4. 23. 01:38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좀더 누워 있자(잠언 24:23-34)

 

새찬송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23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24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25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26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27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30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31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32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33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34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도움말

입맞춤(26) : 바알에게 입맞춤하지 않았다는 면에서는 존경을 표시하는 행위이고, 에서가 야곱을 만났을 때 입맞춤했다는 면에서는 애정을 표시하는 행위로 사용되는 말이다. 공동번역 성경은 26절을 바른 말 해 주는 것이 참된 우정이다.”라고 번역했다.

 

도움질문

Q1 법정에서의 정의와 관련된 잠언들은 어떠한가(23-26, 28-29)?

Q2 가정을 위한 경제적 잠언들은 어떠한가(27, 30-34)?

 

말씀묵상

 

법정에서의 정의 (23-26, 28-29)

법정에서는 공정해야 한다. 죄인을 죄 없다 하는 것은 저주와 비난을 받을 일이다. 반면 죄를 바로 가려내는 것은 칭찬과 복을 받을 일이다. 우정 중에 참된 우정은 바로 바른 말을 해 주는 것이다. 법정에서는 위증도 없어야 한다. 원한을 갚기 위해 속임수를 써서도 안 된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사회에서는 백성들이 고통 받으며, 지도자들을 향한 원망을 품는다. ‘유죄유죄 무죄무죄’, 즉 죄가 있으면 유죄이고 죄가 없으면 무죄가 되는 사회야말로 존경과 사랑이 넘치는 진정한 하나님 나라이다.

 

가정을 위한 경제적 교훈 (27, 30-34)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건실한 직업관이 필요하다.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안정이 뒷받침되어야 가정을 꾸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게으름만 피우면 가시덤불이 우거지고 엉겅퀴가 덮이고 돌담이 무너지듯 가정도 무너져 내린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좀 더 누워 있자하면 망한다. 진정한 지혜는 끈질기고도 지속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가난과 빈곤은 칭찬 받아 마땅할 일이지만 게으름과 안이함으로 인한 가난과 빈곤은 책망 받을 일이다.

 

삶의적용

성서가정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직업관이 성경적인지 그렇지 않은지 점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