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전도자의 마지막 말(전도서 12:9-14) 2018.5.22

구원의 계획 2018. 5. 22. 00:04

전도자의 마지막 말(전도서 12:9-14)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9 전도자는 지혜자이어서 여전히 백성에게 지식을 가르쳤고 또 깊이 생각하고 연구하여 잠언을 많이 지었으며 10 전도자는 힘써 아름다운 말들을 구하였나니 진리의 말씀들을 정직하게 기록하였느니라 11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12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도움말

찌르는 채찍들(11) : '찌르는 채찍'이란 구약에서 본 절과 삼상 23:21에 나오며 아마 짐승들을 몰 때 자극하기 위해 사용된 날카로운 것이 박힌 막대기 혹은 소를 몰 때 사용되는 끝이 날카로운 막대기를 (3:31) 의미할 수 있다.

 

도움질문

Q1 전도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이 책의 기원은 누구인가(9-12)?

Q2 이 책의 결론은 무엇인가? 결론의 이유는 무엇인가(13-14)?

 

말씀묵상

 

지혜의 말씀들의 기원 (9-12)

이 책의 결론부에서 전도자는 먼저 이 책을 쓴 목적, 과정, 결과를 말한다. 전도자는 공개적으로 사람을 가르친 지혜자였고, 가르침을 제공하기 위해 이 책을 지었다. 그 과정은 많은 잠언을 견주어 보면서 깊이 생각하고 경청했다. 그 결과는 문체적, 도덕적, 심미적인 특징을 지니게 되었다. 이 전도서의 지혜의 말들은 마치 소몰이 목자가 막대로 소들을 인도하는 것과 같고, 엄선해서 모아진 이 말들을 따르는 자들은 박힌 못처럼 안전하다. 목자 되신 하나님께서 베푸신 말씀이다. 지혜자의 말을 듣는 '아들'에게 신적 기원을 가진 이 책이 아닌 다른 비슷한 종류의 수많은 책들의 말들에 지나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경계한다.

 

전도서의 결론 (13-14)

전도자는 결론을 내린다. 앞에서 전도자는 말씀을 전개하면서 세상일들에 대해 회의적이고, 불합리함을 강조하는 듯 보였지만, 그의 결론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 끝난다. 그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지혜로서 세상만사의 결국을 열거해 놓았다. 다 이해할 수 없고,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다반사이지만, 확실한 것을 부각시킨다. 사람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세상만사를 다 알고 계시며, 인간의 가장 깊은 곳도 감찰하고 계시며, 선악을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삶의적용

당신은 누구의 말에 가장 많은 주의를 기울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