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환난의 때에 도우시는 성령님

구원의 계획 2010. 6. 8. 09:42

환난의 때에 도우시는 성령님(요한복음 16:1~15)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3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 도움말

 

※ 도움질문

1. 예수님이 떠나가시면 제자들에게 어떤 시련이 오며, 예수님이 장래의 일을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4절)?

2. 예수님이 떠나가시는 것이 왜 제자들에게 유익이 되며, 보혜사 성령이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5~15절)?

 

※ 말씀묵상

제자들에게 예수님과의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그동안 주님이 함께 계셨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떠나시면 제자들은 어떻게 되며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까?

 

극심한 환난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었을 때에는 대적자들의 모든 공격 목표가 예수님께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보호 속에,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떠나가심으로 모든 세상의 공격은 제자들을 직접적으로 향하게 됩니다. 때로는 출회를 당하고 심지어 순교까지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계셨을 때에는 제자들이 당할 핍박에 대해 말씀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4절하). 그러나 이제는 제자들이 당할 핍박을 미리 말씀하셔서 제자들을 대비시킬 필요가 있었습니다. 핍박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준비할 때, 핍박이 오더라도 실족하지 않고 오히려 믿음에 굳게 설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아무런 어려움도 없는 만사형통의 삶이 아닙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지 다 이룰 수 있는 요술 방망이 같은 것도 아닙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환난과 핍박이 도사리고 있는 삶입니다. 이 사실을 명심하고 준비할 때 시험이 와도 넘어지지 않고, 오히려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함께 하시며 도와주십니다

예수님의 떠나가심으로 제자들에게 환난과 핍박이 찾아오지만, 성령이 오시기 때문에 제자들에겐 오히려 유익이 됩니다. 성령이 하시는 구체적인 일이 무엇입니까? 성령은 죄와 의와 심판에 관하여 세상을 책망하십니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죄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9절),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여 승천하신 것이 신자들의 구원을 성립시키는 유일한 의가 된다는 것을 확신케 하시며(10절), 세상 임금 곧 마귀가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된다는 것을 확신케 하시는(11절) 성령의 사역을 말합니다. 신자들이 세상에서 핍박을 받지만, 그들 홀로 있는 것이 아니고 성령이 함께 하시며 핍박하는 자들의 죄를 책망하시고, 복음을 믿도록 설득시키는 사역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어 주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증거할 때 이러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며 사단이 심판을 받게 됩니다. 또한 성령은 믿는 자들을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성령의 역사로 말씀을 깨닫고 영접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세상이 아무리 혼란스럽고 우리를 위협한다 해도 성령을 구하고 의지함으로 우리는 넉넉히 승리할 수 있습니다.

 

※ 삶의 적용

당신은 신앙에 대한 회의가 들거나 신앙 생활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어떻게 하십니까?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습니까?

 

※ 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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