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렴 예방, 기관지에 좋은 음식 10가지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요즘은 잔 감기만 걸려도 공포감이 엄습해오곤 합니다.
일상의 과로, 피로, 스트레스 누적, 그리고 만성적인 잔 질병이 있는 분들은
신종플루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때 일수록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각종 음식의 효능을 잘 살펴서
가족의 건강식단에 조금 더 신경을 기울여 준다면
가족의 건강을 지킬는데 도움이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밤 낮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 감기나 기관지염, 천식이 악화되면
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폐렴의 경우에는 특유의 증상이 있으므로 청진기나 흉부 펜트겐으로 쉽게 진단이 되며
빠른 시기에 조치를 취하면 흉막염이나 심부전 같은 병이
함께 생기지 앟도록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나 어린아이, 노인에게는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생명과 관련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기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폐렴은 상기도의 염증에 뒤이어 오는 폐의 급성 염증성 질병을 말하는데요
유행성감기, 기관지염으로 세균, 바이러스, 진균이 감염되어
상기도에 염증이 온 것이 아래로 내려퍼져 생기는 경우가 주 원인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폐렴은 허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에게서 많고 큰 수술을 받은 뒤나
외상, 중병 등으로 오래 누워 있는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에는 발병이 되어도 고열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각별한주의가 필요합니다.
추분이 지나고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 무렵부터
폐렴 예방이나 기관지, 천식 등에 좋은 음식들을 자주 섭취해주면 보약이 따로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가을에 어렵지 않게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 재료들을 중심으로
폐렴예방에 효과가 좋은 음식 10가지를 선정해 보았는데요
가족을 위한 건강식단 준비하실 때 참고하세요!^^
그리고 나이많은 노인들은 반드시 페렴 예방 주사를 맞아두는것이좋겠지요.
1. 모과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있어 신맛이 납니다.
'본초강목' 에 따르면 모과는 주독을 풀고 가래를 제거하며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고, 구워먹으면 설사병에 잘 듣는다고 합니다.
특히 모과는 목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환자에게 모과를 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변의 양이 줄어드므로 이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간편한 섭취 방법으로 모과 설탕조림을 만들어 드시면 심한 기침에 효과가 좋은데요
모과는 떫으면서 신맛이 나고 딱딱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무리가 따르므로
얇게 썰어 황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한두 조각씩 먹어도 되지만
뜨거운 물에 2∼3조각을 넣어 한참을 우린 후 물과 함께 모과를 먹어도 좋습니다.
2. 배즙
배즙은 갈증을 해소시키고 열을 내리게 하며 기침과 가래를 삭혀주는 작용을 합니다.
만드는 방법은 크고 잘 익은 배 한 개를 골라 수저로 배 가운데 부분을 파낸 후에
배 속을 조금씩 긁어서 배즙을 만들어 냅니다.
껍질이 5mm 정도 남을 때까지 속을 긁어낸 후 꿀을 적당히 섞어
약한 불로 은근히 고은 뒤 수시로 복용합니다.
오래된 해소, 천식에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도 없어 좋습니다.
약을 먹을 수 없는 유아에게 특히 좋은데 급할 때는 배즙만 먹여도 효과가 있답니다.
3. 감
잘 익은 감을 그대로 먹습니다.
곶감을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감은 몸을 식히고 폐를 보호해 줍니다.
곶감 표면의 흰가루에는 진해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4. 수세미
감기 기관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방에서 많이 추천하는
수세미 줄기나 열매를 이용해 보세요.
수세미는 성질이 차서 몸에 열이 많아 생기는 가래를 삭히고
뜨거운 피를 식혀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소염작용을 합니다.
수세미 덩굴에서 얻은 즙은 자연의 천식 치료약인데 인도 불교의학에서도 인정을 한답니다.
수세미 줄기를 이용한 복용법은
수세미 덩굴을 잘라 병속에 꽂아두면 즙이 나오는데 한번에 반컵 정도씩 마십니다.
수세미 열매를 이용한 방법은
수세미를 4등분해서 꿀을 부어 냉장고에 10일정도 보관하면
(이 때 수세미와 꿀의 양은 1:1이 적당함
꿀이 적으면 수세미가 절여지지 않음)
수세미가 꿀에 절여지면서 수세미 꿀물이 되는데요
이 꿀물을 하루 2~3회 복용합니다.
5. 무, 생강즙
무즙을 술잔으로 세 잔 정도와
무즙의 2/5 정도의 생강즙을 섞어 뜨거운 물 500㎖를 넣어서
자기 전에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잡니다.
효과가 적을 때는 몇 번이고 반복하면 됩니다.
특히 편도선염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도라지
도라지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호흡기 질환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한방 약재로서
고름을 빼내는 작용이 뛰어나니다.
특히 도라지 속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기관지의 분비기능을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고 목이 아플 때에 효능을 발휘합니다.
도라지는 이 밖에도 진정작용, 진통작용, 소염작용 등이 있습니다.
7. 연근
껍질 채 갈아 짠 후 하루 서너번씩 마십니다.
5개 마디의 연근(蓮根), 무우 1개, 흑호마 7.5g, 마늘 2개, 양파 3개를 잘게 끊어서
꿀 한 숟가락을 넣고 잘 섞은 다음 3홉의 물을 붓고
2홉이 되도록 약한 불에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8. 참마
참마는 폐, 비, 신의 기능이 약해진 사람에게 특히 좋습니다.
참마죽 만드는 방법은 생참마 100∼200g(한약방에서 구입 할 수 있는 산약 45∼60g,
가공한 참마를 한약방에선 산약이라고 부른답니다), 쌀60∼90g을 준비합니다.
생참마를 깨끗이 씻어 겉껍질을 벗긴 다음 절구에 넣고 찧습니다.
쌀죽을 쑨 다음 찧어 놓은 참마를 넣고 한 번 더 끓입니다.
주의할 점은 따뜻할 때 먹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9. 은행
구워서 껍질을 까고 하루에 7개씩 먹어 줍니다.
갓 딴 자연산 은행은 독을 가지고 있는데요
은행의 독은 '청산' 이라고 해서 이 독을 없애려면 꼭 볶아서 섭취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루에 소인 7알 이하 성인 10알 이하 정도가 적당합니다.
10. 늙은호박
심한 기침과 가래도 호박 세 개만 해 먹으면 완치된다고 알려져 있을만큼
늙은 호박은 폐기능 보호에 효능이 뛰어납니다.
늙은 호박 한 개의 꼭지 부분을 손이 들어갈 만큼 둥글게 도려낸 후
이 속에 손을 넣어 씨만 골라냅니다.
여기에 구기자 마른 것 한 줌, 생강 7쪽
대추 한 줌과 감초 약간, 인삼 두 뿌리 정도 넣습니다.
그 다음 토종꿀을 한 컵 정도 붓고
도려낸 호박의 꼭지 부분을 다시 맞추어 봉한 후
흰보자기로 다시 꼭지가 열리지 않도록 동여 매줍니다.
솥에 물을 약간 붓고 호박이 물에 닿지 않도록 받침대를 놓고
그 위에 넓은 그릇으로 받칩니다.
위에 호박을 넣되 호박이 물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손으로 누르면 약간 들어갈 정도로 끓여서 익힌 다음 식힌 후에
호박 속에 물이 고인 것과 넣었던 구기자 등을 모두 꺼내어 그릇에 담습니다.
호박을 잘게 쪼개서 삼베 헝겊으로 물을 짜낸 후
다시 이 속에서 나온 것과 함께 한참을 끓여 줍니다.
1일 2회씩 식사 전과 저녁의 공복에 반컵 정도씩 마시면 됩니다.
이 밖에도 폐렴 예방 그리고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선인장, 미나리, 토란, 당근, 녹두, 우엉, 유자차, 율무, 겨자가루 등이나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는 인삼, 더덕, 칡, 두릎, 영지 버섯, 녹차 등도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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