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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휴가 여행에 필수적인 자동차보험 상식 5가지

구원의 계획 2012. 7. 19. 15:28

여름철 휴가 여행에 필수적인 자동차보험 상식 5가지

산, 계곡, 바다 등 휴양지로 자동차 여행을 떠나는 계절이 찾아 왔습니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하는 자동차 여행은 즐거운 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낯선 환경에서 차를 운행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도 많아집니다. 운전자는 귀중품 도난, 차량의 파손, 교통사고 및 차량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위험 요인에 대해서 미리 지식을 쌓아 놓아 소중한 휴가를 망치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여름 휴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아래에 꼭 알아야 할 자동차보험 상식을 5가지로 요약해서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차 안에는 귀중품을 보관하지 마십시오. (보험처리 안 됨)

내 차에 실린 물건은 도난당하거나 교통사고가 나서 파손되더라도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휴대폰, 노트북, 태블릿, 카메라, 핸드백, 골프채 등 귀중품은 차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다만 상대방 차의 과실로 내 차에 실린 물품이 파손되었다면 상대방 차의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2. 타인에게 내 차를 운전시키려면 운전자 확대 특약을 가입하십시오.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운전자 범위에 속하지 않은 사람에게 차를 운전시켜야 한다면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십시오. 이 특약을 가입하면 제3자까지 운전자의 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가입기간, 자기차량손해 포함 여부, 보험사 등에 따라 달라지며, 자동차보험을 가입했던 대리점이나 설계사에게 연락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특약의 효력은 가입일 자정부터 발생하므로 운전시작 하루 이전의 영업일까지 가입하십시오.

 

 3. 내가 '무보험차상해'를 가입 중이면 타인 차를 운전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 '무보험차상해'가 가입되어 있다면 내가 타인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도 내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 표에 속해 있는 차종을 운전할 때만 해당됩니다.
 

내가 자동차보험에 가입 중인 차종

내가 운전해도 보험 처리가 되는 차종

  승용차, 경승합차, 경화물차 및 1톤 이하 화물차

  좌측 차종 및 RV차

  RV차

  좌측 차종 및 승용차, 경승합차 및 16인승 이하
  승합차, 경화물차 및 1톤 이하 화물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좌측 차종 및 RV차, 경승합


[참고]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으로 처리할 경우, 내가 운전한 다른자동차의 파손은 보상하지 않음. 단, 특별약관을 추가로 가입하면 보상 받을 수 있음.
[참고]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이란 기명피보험자가 '나'로 되어 있으면서 '내가 운전자에 포함'된 경우를 말함. 그리고 다른 사람의 차에는 내 가족이 소유한 차와 내가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차량은 포함되지 않음.

 

 4. 교통사고가 나면 아래의 4단계로 처리하십시오.

 

1.

즉시 정차를 하고 피해자를 구호하십시오. (사고 현장 이탈시 뺑소니로 몰릴 수 있음)

 

2.

사고 차 번호, 바퀴 위치, 진행 방향 등을 차도에 스프레이로 표시한 후, 길 가장자리나 안전한 장소로 차량을 옮기십시오. (교통혼잡 완화 조치는 운전자의 법적 의무임)

 [참고] 고속도로의 경우 안전 삼각대를 후방(낮 100m, 밤 200m)에 설치해야 함.

 

 

 

3.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보험대리점에 연락하여 보험처리를 상담하십시오. (보험대리점에서 보험처리 여부, 손익분기점 계산, 할증 보험료 등을 상담받을 필요가 있음)

 

 

 

4.

피해자명, 피해자 치료 병원, 차 수리 공장 등을 확인하여 보험대리점이나 보험사로 사고 신고를 하십시오.

 

 

 

 5. 차가 운행 불능이라면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십시오.

 

차가 고장이나 사고로 인하여 운행 불능 상태라면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십시오. 배터리충전, 펑크타이어교체, 잠금장치해제, 연료보충, 긴급견인 등을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인슈넷의 고객이 긴급견인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1회당 50km 이내에서 무료견인 확대 서비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음)

 

 

 

 

 

 

 

차를 간단히 정비해야 된다면 현지의 카센터보다는 유명 휴가지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자동차 제조회사 또는 보험사의 이동서비스 코너를 이용하십시오. 무료로 차량의 이상유무를 점검 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정비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