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기도
온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잘 다스리고 지키라 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을 먹이시어 우리 영혼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고 윤택케 하시오니 감사드립니다.
생명의 말씀을 혼자만 받아먹을 것이 아니라 이웃들에게도 나눌 줄 줄 아는 마음을 주옵소서.
한 주간의 삶을 통해 구원받은 자의 기쁨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구별하여 준비한 예물을 봉헌합니다.
작은 것을 작다 아니하시고, 큰 것을 크다 아니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살피시는 줄 믿습니다.
구원받은 은총에 감사하여 정성과 신앙의 헌신생활을 결단하며 드리오니 하늘 문을 여시어 받아 주옵소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이 주님 것이오나, 그 중에 작은 것을 바칩니다.
십의 구까지라도 주님 사업 위하여 바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모여진 예물들이 주의 사업을 위해 쓰여지는 곳곳마다 주의 영광이 나타나길 원하옵니다.
바쳐진 손길들을 기억하시어 그 손길과 그 가정들이 생명력 있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물질에 대한 청지기 사명을 잘 감당케 하시어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
물질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몸을 함께 얹어 봉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