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큐티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

구원의 계획 2010. 5. 5. 10:05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요한복음 10:11~18)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 도움말

* 16절 : 예수님은 자신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서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까지도 구원하고자 하였음.

 

※ 도움질문

1. 예수님은 자신을 뭐라고 소개합니까? 또한 선한 목자와 삯군의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11~14절)?

2. 예수님이 선한 목자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무엇입니까(15~18절)?

 

※ 말씀묵상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의 인도와 보호를 받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인도를 받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면에서 예수님이 선한 목자가 되십니까?

 

예수님은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입니다

당시에 목자라고 자처하는 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왕, 종교적으로는 바리새인과 같은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백성을 위한다고 공언했지만 실상은 백성에게 세금과 헌금의 무거운 짐만을 강요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오직 백성을 이용해서 세상적인 유익과 영광만을 취하는 삯군 목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 가운데서 고통과 죽음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들을 위해 죽으심으로 죄 값을 대신 지불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을 때에 자신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서 죽어야 할 운명임을 아셨고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이러한 예수님의 기막힌 사랑, 즉 목숨까지도 바치는 이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양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선한 목자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자신을 알고 또 자신이 하나님을 아는 것처럼 양인 우리를 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안다’는 것은 신뢰할 만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체험적이고 다정한 친교의 지식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지식은 완전한 지식을 의미합니다. 당시 지도자들은 백성들이 세상의 고통과 죄로 인해 절망에 빠져 있었지만 이런 아픔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직 자신들의 이익과 영광에만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영광보다는 백성의 아픔을 먼저 생각하셨고, 이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까지 기꺼이 바치셨습니다. 때로 우리는 나의 아픔에 몰두한 나머지 하나님도 예수님도 나의 아픔을 모르실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절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피상적으로 아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말하지 않아도 이미 아시고 함께 하시면서 안타까워하십니다. 또한 우리를 도울 길을 모색하고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 주님께 나아가 우리의 모든 것을 고백하고 나눔으로 선한 목자 예수님의 위로와 은혜를 풍성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 삶의 적용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사랑에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 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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