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만찬(누가복음 22:14∼20)
새찬송 227장 주 앞에 성찬 받기 위하여
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1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7 이에 잔을 받으사 감사 기도 하시고 이르시되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1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19 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0 저녁 먹은 후에 잔도 그와 같이 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 도움말
*잔(17) : 유월절 식사 때에는 4잔의 포도주를 마시는데 잔을 나누는 것은 교제의 표시였다.
※ 도움질문
1. 최후의 만찬을 나누기 원하시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향한 고백은 무엇인가(14-15)?
2. 최후의 만찬을 나누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는가(16-20)?
※ 말씀묵상
1. 예수님의 사랑 고백 Ⅰ (14-15)
예수님은 자신이 고난 받기 전에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셨다. 예수님은 떡을 자기 몸으로, 잔을 자기 피로 선언하시며 유월절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과 나누시기 원하셨다. 예수님을 배반할 가룟 유다,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할 베드로, 예수님을 떠날 다른 제자들, 이들 모두를 위해 자기를 내어주시겠다는 진한 사랑 고백의 자리를 갖기 원하셨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와 더불어 유월절을 먹으며 사랑을 고백하기 원하신다.
2. 예수님의 사랑 고백 Ⅱ (16-20)
유월절 만찬은 잔과 떡과 양고기와 쓴나물을 나누어 먹으면서 출애굽의 은혜를 감사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성만찬은 예수님의 몸과 피를 나누며 사탄의 권세와 죄의 올무에서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는 시간이다. 예수님의 단 한 번의 십자가 죽음은 더 이상의 피흘림이 필요 없게 했다. 문설주에 바른 어린 양의 피가 이스라엘을 구원했듯이 예수님의 언약의 피가 믿는 모든 자들을 구원한다는 새 언약의 만찬에 주님은 오늘도 인류를 초대하신다.
※ 삶의적용
날 향한 주님의 사랑 고백과 만찬 초대의 음성이 들리는가? 십자가로 나아가 주님과 더불어 먹고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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