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절(에스더 9:20~32)
새찬송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20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원근을 막론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21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지키라
22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23 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24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25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26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27 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28 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29 아비하일의 딸 왕후 에스더와 유다인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글을 쓰고 부림에 대한 이 둘째 편지를 굳게 지키게 하되
30 화평하고 진실한 말로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의 나라 백이십칠 지방에 있는 유다 모든 사람에게 보내어
31 정한 기간에 이 부림일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유다인 모르드개와 왕후 에스더가 명령한 바와 유다인이 금식하며 부르짖은 것으로 말미암아 자기와 자기 자손을 위하여 정한 바가 있음이더라
32 에스더의 명령이 이 부림에 대한 일을 견고하게 하였고 그 일이 책에 기록되었더라
※ 도움말
*부르(24) : 이 단어는 아카드어 문서에서 ‘제비’라는 의미로 발견된다. 부림절로 알려진 축제는 이 명사의 복수형에서 나온 이름이다.
※ 도움질문
1. 부림절은 어떻게 제정되었는가(20-28)?
2. 부림절의 제정에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에스더는 무엇을 하였는가(29-32)?
※ 말씀묵상
1. 부림절의 제정 (20-28)
모르드개가 원근 각 도에 글을 보내 해마다 십사 일과 십오 일을 부림절로 지킬 것을 명한다. 부림절의 의의는 ‘유다인이 대적에게 벗어나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된 것이다. 지금도 유다인들은 부림절을 중요한 절기로 지킨다. 그러나 부림절의 진정한 축하는 종말에 이루어진다. 신자가 천국에 가기까지는 끊임없는 대적자들의 괴롭힘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부림절을 고대하며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2. 부림절에 권위를 부여하는 에스더 (29-32)
에스더는 토라에 기록되지 않은 새로운 절기에 대해 권위를 부여하려고 추가로 조치를 취한다. 에스더와 모르드개가 전권으로 부림에 대한 두 번째 편지를 써서 아하수에로 나라 127도에 있는 모든 유다인들에게 보낸다. 이는 모르드개가 보낸 첫 번째 편지를 재확인하고 더 큰 권위를 부여하는 역할이다. 모르드개는 에스더 없이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을 것이다. 두 사람의 파트너쉽은 하나님 나라의 좋은 본보기이다.
※ 삶의적용
나를 죄와 사망에서 영원토록 지키시는 하나님을 오늘도 신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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