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족하지 않는 자(마태복음 11:1~10)
새찬송 505장 온 세상 위하여
1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2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5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7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10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 도움말
*흔들리는 갈대(7) : 갈대는 연약한 식물을 나타냄으로 이 말은 연약한 존재를 말하는데, 여기서 세례 요한은 갈대처럼 흔들리는 그런 존재가 아닌 것을 말하고 있다.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8) : 세례 요한이 입었던 옷과는 대조 된 것으로 권력에 쉽게 아부해서 얻은 지위에 올라 부드러운 옷을 입을 자들을 말한다.
※ 도움질문
1. 요한은 어떠한 의문이 들었는가?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인가(1-6)?
2.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 대해 제자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가(7-10)?
※ 말씀묵상
1. 실족하지 않는 자의 복 (1-6)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전도를 명하시고, 가르치시고 전도하시기 위하여 갈릴리 여러 동네로 떠나셨다. 세례 요한은 헤롯 안디바에게 그의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취한 것을 책망한 일로 옥에 갇혀 있는 상황이었다(마14:3,4). 그곳에서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서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과연 예수님이 자신이 바라고 예비하던 그 메시야인지 말씀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제자들에게 이사야 35:5,6 과 61:1 말씀을 인용하면서 대답하신다. 이 메시지는 메시야의 예언이며 예수님은 이를 성취하고 그 이상을 보여 주셨다.
2. 예수님과 세례 요한 (7-10)
계속해서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가 요단 광야에서 갈대와 같이 흔들리는 자였는지, 그가 왕궁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같이 아첨하고 화려한 생활을 즐겼는지 물어보신다. 세례요한은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로서 예언 뿐 아니라 예언된 대상이었다. 그는 말라기에 예언된 선지자이며(말3:1;4:5) 메시야 초림에 대한 길을 예비하는 자였다.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의 사역을 인정하시고 확증 하신다.
※ 삶의적용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흔들릴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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