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믿음, 견고한 소망(히브리서 10:19~25)

온전한 믿음, 견고한 소망(히브리서 10:19~25)

 

새찬송 374장 나의 믿음 약할 때

 

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21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3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도움말

＊휘장(20) : 일반적으로 천막을 뜻하나, 본문에서는 지성소와 성소 사이를 가로막는 막을 뜻한다.

 

※ 도움질문

1.우리가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19-20)?

2.그리스도의 피로 새롭게 된 자들이 힘써야 할 일은 무엇인가(21-25)?

 

※ 말씀묵상

 

1. 예수의 피를 힘입어 (19-20)

우리는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담대하게 지성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지성소는 일 년에 단 한 번, 백성의 죄를 사하기 위해서 대제사장만이 들어가 제사를 드리는 장소이다. 지성소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이며,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휘장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성소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찢어졌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누구든지 하나님이 계신 지성소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이제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되었다.

 

2. 더욱 힘써야 할 일 (21-25)

그리스도인은 그 마음에 예수의 피를 뿌려 깨끗하게 되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언하시는 약속이다. 그러니 우리는 이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여전히 불완전하고 부도덕한 존재라 하더라도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붙들어야 한다. 또한 다시 오실 예수님과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굳게 잡아야 한다. 그리고 서로를 돌아보고 사랑으로 격려하고 함께 즐거이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 삶의적용

당신은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 그리고 공동체를 위해서 어떻게 힘쓰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