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4 오늘의 기도

에벤에셀 하나님,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시고,

장래에도 도우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의 오른손으로 우리의 인생을

도와주고 계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구원하고, 하나님과 다시 화목할 수 있도록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시며,

그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사랑으로

2017년을 살게 하신 하나님,

이 예배를 통하여서 하나님께 더욱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게 하소서.

 

에벤에셀 하나님, 오늘은 성탄절 이브라고 부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탄전야제 등을 기획하며

웃고, 즐기고, 화목한 시간을 가집니다.

중고등부, 청년부 등에서는 올나이트 등을 통해서

친교의 시간을 가집니다.

다 좋지만 너무 힘을 빼서 정작 성탄절에는

지쳐서 예배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행사를 준비함이 성탄절의 예배를 흐트러지지 않도록

지혜와 힘을 주소서.

특별히 2017년 한 해 아직 한명도 전도하지 못하였다면

전도의 마음을 주소서.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전도하는 일에 힘쓰셨습니다.

배고프셨고, 머리 둘 곳조차 없으셨던 예수님은

온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질병을 치유하시고, 더러운 귀신을 내쫓으셨습니다.

부활 하신 후 제자들을 독려하시고, 승천하실 때도 당부는

“성령 충만함을 받고 증인이 되어라”였습니다.

그 간절한 소원을 따라서 제자들은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였고,

지금 이렇게 우리라는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전도하는 일에 힘쓰게 하시고,

우리의 삶에도 구원 받은 영혼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지게 하소서.

 

에벤에셀 하나님,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도와주소서.

안팎으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전쟁의 위기가 떠나가게 하소서.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별로 분열이 가득합니다.

분열은 사라지고 하나 되는 계기,

위기가 사라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느헤미야의 기도가 이 땅에 가득하게 하소서.

금식하며 통성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역사가

나라 곳곳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다시 한 번 이 나라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신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