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9 오늘의 기도

언제나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주님이 없는 세상은 소망이 없음을 깨닫습니다.

험한 세상 가운데 우리의 소망이 되어주시는

주님의 귀하신 은혜를 이른 아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낙심하고, 때로는 불안해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연약한 죄인에게 언제나 나타나 도와주셔서

다시금 새로운 소망을 갖고 주님의 평강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좋으신 주님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내면에 쌓인 분노가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고 있습니다.

자본과 이익에 의해 움직이는 세상 속에

상처입고, 고통 받는 연약한 자들이 있습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 주소서.

주님의 사랑의 손으로 만져주소서.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셔서 일어날 수 있게 하소서.

국가가 연약한 그들을 돌 볼 수 있게 하소서.

국가를 운영하는 위정자들에게 긍휼의 마음을 주소서.

공평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주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위로하며 고치게 하소서.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세상 속에 나타내게 하소서.

믿음의 사람들이 이웃의 고통과 아픔에 눈멀지 않게 하시고,

함께 아파하며 슬퍼할 수 있게 하소서.

황금률을 말씀하신 주님의 약속이 말씀을 실천하는 그들의 심령과 삶속에

풍성한 열매로 맺혀지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진실로 회개의 영을 허락하소서.

내면 깊은 곳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하소서.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보게 하소서.

주님이 영광이 되어야 할 교회가 주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있습니다.

주님 말씀으로 정직하고 의로워야 할 교회가 편법을 일삼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주님을 깊이 묵상하여,

내면의 더러움을 참회하고 돌이키게 하소서.

날마다 말씀으로 개혁되게 하소서.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게 하소서.

그리고 살아내게 하소서.

 

우리의 진정한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