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2018년이 시작되고 벌써 한 달이 지나갑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서로를 축복했던 시간은 빨리 지나가고
일상의 바쁨과 피할 수 없는 긴장감 속에
우리들이 다시 놓여 있음을 봅니다.
주님, 우리가 삶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밀양의 화재로 많은 희생자가 있어서
우리의 마음은 안타깝고 슬픔 가운데에 있습니다.
주여, 갑자기 일어난 참사에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병원의 수익에만 급급하여 각종 불법을 저질러 오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도외시한 인간의 탐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또 한 번의 경종을 울립니다.
주님, 우리에게서 탐욕을 제거해주시고
어리석게 판단하고 행동했던 일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겨울 날씨에 북극의 한파까지 밀려 내려와
올해는 매섭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난방 시설이 있고, 연료를 구할 수 있으며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있으니 만족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차가운 길바닥으로 내몰리는 노숙인들,
난방 연료를 아끼려고 차가운 방바닥에 눕는 독거노인들,
겨울방학 동안에는 지원이 없어 점심을 굶은 어린이들,
높은 지대로 연탄을 옮겨놓아야 겨우 불을 피울 수 있는
가난한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 있음을 기억합니다.
그들에게 다가가서 추운 겨울을 사랑으로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하곳 선한 이웃이 되고 싶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이웃을 향한 사랑의 마음과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내려주소서.
오늘 하루의 삶이 주님 안에서 진실하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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