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25 오늘의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머리털까지 세신 바 되는 세밀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의 함께 하시는 은혜를 잊어버리고,

자신의 문제만 보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낙심 가운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이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하고,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 세상에서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더욱 성장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대한민국 곳곳에서 가뭄과 지진,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사람의 백 마디 말로도 위로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소서.

나라 전체가, 심지어 종교까지도 타락했습니다.

무엇이 선인지 악인지 분별조차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 되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 거룩한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시고, 지으셨으며,

우리를 구속하셨고,우리를 지명하여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시듯

우리도 거룩하여 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형상인 거룩함을 회복하게 하소서.

이 시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영혼에 새기고, 살아가면서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성경의 사람,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꿀 송이처럼 달게 느껴져서 주야로 묵상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하여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하시고,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여 주소서.

우리는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세상을 바라보며 기죽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살게 하소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세상문화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주소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