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주시는 하나님
인간의 고집스런 뜻만을 관철시키려는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 우셨던
예수님의 답답한 마음을 되새기며 새 날을 시작합니다
십자가를 피하면 얻게 될 유익을 생각지 않고
가혹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예수님을 본받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으뜸이 되겠다고 서로 다투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예수님을 향해
오직 자신의 주장만을 내세우는 베드로를 반면교사로 삼아
겸허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평화의 사도가 되게 하소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38년 동안 고칠 수 없는 질병으로 앓아 온 병자가
오직 저의 희망이었을 베데스다 연못을 버리고
예수님께로 옴으로써 병을 고쳤듯이,
우리가 세상에 대해 갖는 모든 희망을 버리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말을 타고 세상을 정복하는 왕이 되기 보다는
나귀 새끼를 타고 산지를 돌아 광야의 골짜기를 지나 강을 건너
동네 동네를 다니며 위로와 은혜와 치유의 손길로 백성들을 살피는
평화의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사랑의 예수님
고난의 긴 터널을 통과하여 부활의 영광에 이르신 예수님처럼
오늘도 주의 부활을 소망으로 삼고
믿음으로 사는 주의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자기 생각 자기 고집 자기 주장으로만 살려다가
자기 욕심대로 되질 않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는
이 세상 사람들의 풍조에 휩쓸려 살기 보다는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이기신
예수님을 힘입어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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